(한국농업신문=유은영 기자) 한국마사회는 지난 5~9일 대내외 윤리청렴 공감과 소통을 위한 ‘2018 윤리청렴 위크’를 시행했다.

윤리청렴위크는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매년 운영하고 있는 반부패·청렴활동 프로그램이다.

마사회는 올해 청탁금지법과 임직원 행동강령을 보다 쉽고 재밌게 이해할 수 있도록 청렴연극‘슬기로운 직장생활’을 시행해 눈길을 끌었다.

청렴상식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한 ‘윤리청렴 퀴즈대회', 임직원이 참여하는 ‘윤리청렴 슬로건 공모’, 청탁금지법 정착 및 제도적 인프라 확립을 위한 공공기관과 함께하는 ‘청렴옴부즈만 공동회의 개최’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특히 내부 윤리청렴 실천의지 강화를 위해 임직원이 직접 윤리 청렴 메시지를 적어 트리를 만드는 등 이색 체험 행사를 마련해 인기를 모았다.

한편, 한국마사회는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주관하는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2등급을 차지했다. 올해는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공기업'을 비전슬로건으로 제정하고 반부패·청렴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