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동구, 어린이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확대 실시
<서울> 성동구, 어린이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확대 실시
  • 이재훈 기자 holic1007@naver.com
  • 승인 2018.09.10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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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업신문=이재훈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에서는 올해부터 인플루엔자(독감) 예방접종 대상자를 생후 6개월~만 12세 이하 어린이까지 확대해 지역 내 57개 의료 기관에서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어린이 독감 무료접종은 9월 11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실시하며 적절한 면역획득을 위하여 접종시작일은 연령별로 나누어 시행한다.

예방접종을 처음 받거나, 1회만 접종한 어린이는 4주 간격으로 2회 접종 받아야하며 9월 11일부터 접종이 가능하다. 과거 예방접종력이 2회 이상 있는 어린이는 1회 접종이 필요하며 오는 10월 2일부터 접종이 시작된다.

특히, 과거 접종력이 있는 1회 접종 대상자는 10월 2일 이전에는 접종기관을 방문하여도 무료접종을 받을 수 없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한편, 무료접종이 가능한 예방접종 지정의료기관(성동구 57개소)은 예방접종도우미 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하며, 주소지 상관없이 전국 지정 의료기관에서 접종이 가능하다.

보건소 관계자는 “올해부터 지원대상이 만 12세까지 확대 실시로 인플루엔자 예방과 어린이 겨울철 건강 보호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연령에 따른 접종일정과 의료 기관별 백신보유량이 상이하여 일부 혼선이 있을 수 있으므로 사전 문의 후 방문할 것”을 당부했다.

(출처=성동구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