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광치자연휴양림에서 싹트는 사랑
<종합> 광치자연휴양림에서 싹트는 사랑
  • 이재훈 기자 holic1007@naver.com
  • 승인 2018.09.10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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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업신문=이재훈 기자) 미혼남녀 만남 행사인 ‘꽃보다 짝꿍’이 8~9일(토~일) 이틀간 남면 가오작리 광치자연휴양림에서 개최된다.

‘꽃보다 짝꿍’은 미혼남녀에게 건전한 만남의 장을 제공함으로써 결혼에 대한 긍정적 가치관이 형성될 수 있도록 돕고, 출산 친화적인 사회분위기를 조성하는데 기여하기 위해 양구군이 인구보건복지협회 강원지회와 함께 마련한 행사다.

행사에는 도내 만 38세(1980년 생) 이하의 미혼남녀 각 20명씩 총 40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행사는 오리엔테이션과 자기소개, 시티투어 데이트, 조별 장보기 미션, 조별 석식, 레크리에이션, 매칭 데이트, 자율 매칭, 최종 커플매칭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자기소개는 30초 동안 본인을 PR하는 시간과 MC와의 간단한 인터뷰로 진행된다.

시티투어 데이트는 양구백자박물관을 방문해 전시장을 관람하고 참가자들이 직접 백자를 빚어보는 체험을 하는 형식이고, 조별 장보기 미션은 참가자들이 지급받은 양구사랑상품권으로 하나로마트에서 조별로 장을 보는 미션이고, 장본 것으로 조별로 바비큐 파티 등 저년식사와 이튿날 아침식사까지 조별로 하게 된다.

레크리에이션은 커플 메이킹 프로그램 등의 내용으로 진행되고, 매칭 데이트와 자율 매칭은 남녀 참가자들이 돌아가면서 대화의 시간을 갖는 형식으로 열린다.

또한 버스로 이동할 때에도 무작위로 좌석이 선정돼 참가자들이 많은 이성과 대화를 하면서 서로를 알 수 있도록 준비했고, 탑승한 상태에서 다양한 커플 게임(짝꿍 골든벨, 미니 토론회, 커플 빙고)도 진행된다.

최종 커플매칭은 남성 참가자가 30초간 자신의 매력을 선보인 후 여성 참가자에게 하트풍선을 전달하면서 마음을 알리고, 여성 참가자의 선택에 따라 커플 메이킹 성공여부가 결정되게 된다.

(출처=양구군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