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전남중기진흥원, 기업 밀착형 컨설팅 나서
<전남> 전남중기진흥원, 기업 밀착형 컨설팅 나서
  • 이재훈 기자 holic1007@naver.com
  • 승인 2018.09.10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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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업신문=이재훈 기자) 전라남도중소기업진흥원(원장 우천식)은 대기업 CEO출신 경영자문단과 전남지역 중소기업 30여 사가 참여한 제23회 중소기업 경영자문 상담회를 지난 6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서 개최했다.

전경련중소기업협력센터(이사장 권태신)와 함께한 이번 행사에서는 국내 굴지의 대기업 CEO 및 임원진 출신으로 구성된 정상급 경영전문가들이 중소기업 대표들과 1대1로 마주해 경영전략, 자금재무, 마케팅, 기술·생산·품질, 인사노무 등 중소기업들이 경영현장에서 직면하는 문제에 대한 상담과 함께 실질적 개선 방안을 제시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나주 혁신도시 입구에서 행사를 개최해 지난 4월 전남 서부(무안군) 개최에 이어 전남 각 권역별 기업들의 이동 시간 및 비용 절감 등 기업 편의 향상과 함께 컨설팅/교육사업의 서비스 질 개선을 도모했다.

행사에 참여한 농업회사법인 (주)새뜸원(새싹보리 건강식품 제조업체) 김광석 대표는 “최근 신제품을 개발해 전략적 마케팅 아이디어가 절실했는데, 경험 많은 전문가로부터 1대1 밀착 컨설팅을 받으면서 관련 고급정보와 노하우를 배워, 신제품 성공에 대한 자신감을 얻었다”고 말했다.

23회째 이뤄진 경영자문 상담회는 대기업 출신 고급자문인력의 오랜 경험과 전문지식, 노하우를 활용해 지역 중소기업의 경영혁신을 선도하는 대중소기업 상생발전 모델이자 1대1 기업 맞춤형 지원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우천식 원장은 “향후 전남 동부권에서도 경영자문 상담회를 실시하고, 찾아가는 현장교육과 현장기동단 운영 등 기업밀착형 맞춤형 현장컨설팅/교육서비스를 확대하면서 지역 중소기업의 혁신역량을 강화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출처=전라남도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