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업신문=이재훈 기자) 울산시는 어업인을 대상으로 어업용기자재 이동수리소의 이용 만족도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설문조사는 향후 사업추진 기초자료 및 개선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9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된다.

주요 설문내용으로는 운영방법과 부품수리 적정성, 어업활동 기여도 등의 11문항으로 구성되어 있다.

올해 울산시 어업용기자재 이동수리소는 5톤 미만의 선외기 및 디젤어선을 대상으로 어선기관 무상점검·수리, 소규모 부품 교환 등 사업대상 676척 중 504척(74.5%)에 대해 점검을 완료했다. 이는 전년 대비 12.3% 증가한 것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만족도 조사 결과를 통해 사업추진 상 문제점 및 미진한 분야를 개선해 어업인의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출처=울산광역시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