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울산시, ‘민․관 합동 생명나눔 캠페인’ 실시
<종합> 울산시, ‘민․관 합동 생명나눔 캠페인’ 실시
  • 이재훈 기자 holic1007@naver.com
  • 승인 2018.09.10 21: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농업신문=이재훈 기자) 울산시는 ‘장기기증의 날(9월 9일)’ 및 ‘생명나눔 주간’(9월 10일 ~ 16일) 을 맞아 생명나눔 활성화를 위해 9월 11일 오후 3시 ~ 5시 롯데백화점 울산점 광장에서 ‘민․관 합동 생명나눔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장기 및 인체조직 기증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해소하고 인식개선을 위해 “장기․인체 조직기증은 이 세상 가장 고위한 나눔입니다.” 슬로건으로 열리는 이날 캠페인은 울산시 및 보건소,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 등 20여 명이 합동으로 시민들에게 장기기증의 필요성, 기증 방법, 장기기증 희망등록을 안내한다.

‘장기기증 희망등록’은 본인이 마지막 순간(뇌사 또는 사후)에 나눌 수 있는 장기나 인체조직을 대가없이 기증하겠다는 의사 표시이다.

실제 기증은 희망등록자가 훗날 사고 또는 재해 등으로 뇌사상태에 빠지면 가족 중 1인의 동의가 있어야만 기증이 이뤄진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생명나눔 문화 확산과 더불어 사는 건강한 지역사회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많은 시민들이 장기기증 희망등록에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출처=울산광역시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