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학생 정신건강 문제 지역사회 함께 풀어요”
<종합> “학생 정신건강 문제 지역사회 함께 풀어요”
  • 이재훈 기자 holic1007@naver.com
  • 승인 2018.09.10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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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업신문=이재훈 기자) 세종시정신건강복지센터가 세계 자살예방의 날(9.10)을 기념해 오는 14일 세종시교육청 2층 대강당에서 ‘학생 정신건강과 자살’을 주제로 생명사랑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청소년의 정신건강 및 자살 문제에 대한 전문가 의견을 공유하고, 이를 토대로 지역사회가 이 문제에 어떻게 대응해야할지에 대해 생각해보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김현진 정신건강복지센터장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의 강연과 질의응답 시간이 마련되어 있다.

1부에서는 최명환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가 ‘심리적 관점으로 살펴본 청소년 자살의 이해’를 주제로 특별강연을 실시한다.

이어 2부에서는 이수민 정신과 전문의가 ‘학생 학업스트레스와 정신건강’을 주제로 발표에 나서며, 김드레 충북도교육청 스쿨닥터가 ‘사례로 보는 학생들의 이야기’를 발표한다.

이어 이제정 국립공주병원 소아청소년정신건강센터장이 ‘병원과 학교가 함께하는 정신건강’을 발표하며, 이 자리에 참석한 방청객들과 즐의응답의 시간을 갖는다.

이강산 보건소장은 “이번 심포지엄은 가능성이 넘치지만 그만큼 불안정하기도 한 우리 청소년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을 찾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세종시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출처=세종특별자치시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