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업신문=이재훈 기자) 제12회 강원도 지역아동센터 축제한마당이 9월 8일 오전 강릉 아트센터 일원에서 도내 18개 시군 지역아동센터의 아동과 종사자, 자원봉사자 등 5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강원도 지역아동센터협의회(회장 김민임)와 강릉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회장 임옥분)이 주관하고 강원도, 강원도 교육청, 강릉시가 주최하는 이번 축제는 ‘아이들의 웃음소리! 강원을 물들이다’를 주제로 진행된다. 강릉아트센터에서 강릉시 지역아동센터협의회 연합 합창단의 합창 공연을 시작으로 아동인권선언문 낭독과 아동복지 유공자·모범 아동 ·청소년 표창에 이어 축하공연 등이 1부 개막식 행사로 펼쳐진다.

이와 더불어 2부에서는 아동의 다양한 문화적 참여를 위한 체험 한마당이 펼쳐진다. 난타공연, 치어리딩 등 총 15개팀의 야외공연이 진행되며 공예체험 등 26개의 체험프로그램 및 먹거리, 놀이 마당 등이 다채롭게 운영된다. 또한 행사를 계기로 강릉을 방문한 아이들에게 강릉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오죽헌, 경포대 등을 순환버스로 방문하는 강릉 스토리텔링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매년 강원도에서 개최하는 축제한마당은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 및 청소년이 문화, 자연, 역사 등 다양한 체험을 통해 다양한 정서적 감정을 공유하고 체험프로그램을 통하여 다양한 사고 능력과 창의력, 집중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왔으며, 이번 행사 또한 아동들의 끼와 재능을 맘껏 발휘할 수 있는 풍성한 축제 한마당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출처=강원도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