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북구, 13일~14일 구청광장서 추석맞이 직거래장터 개장
<서울> 강북구, 13일~14일 구청광장서 추석맞이 직거래장터 개장
  • 이재훈 기자 holic1007@naver.com
  • 승인 2018.09.10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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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업신문=이재훈 기자) 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오는 13일(목)~14일(금) 강북구청 광장에서 추석맞이 직거래장터를 이틀간 운영한다.

강북구의 자매결연 자치단체 7개 시·군이 참여하는 이번 직거래장터에서는 산지에서 직접 재배·생산한 지역 대표 농·특산물과 전통식품 등이 판매될 예정이다.

판매 품목은 ▲자두, 포도, 밤꿀(경북 김천) ▲장아찌, 노루궁뎅이버섯(경기 양평) ▲녹차, 홍차, 연잎차(전남 보성) ▲햅쌀, 젓갈류, 황태포(강원 고성) ▲찹쌀, 한과, 건고추(충남 당진) ▲들기름, 송편, 아로니아즙(전북 익산) ▲단호박, 각종 장류, 꿀, 도라지, 어성초환(전남 함평) 등이다. 축산물은 판매하지 않는다.

추석을 앞두고 열리는 강북구 직거래장터는 구민들이 고품질의 다양한 농·특산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기회로 직거래 장터를 기다리는 단골 고객이 생길 정도로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또 자매도시의 농가 소득 증대와 농·특산품 홍보 효과도 크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한가위를 앞두고 강북구민들을 위해 질 좋은 특산품을 저렴하게 공급해 준 자매도시들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직거래장터를 비롯한 다방면의 교류를 통해 자매도시들과의 우호협력과 동반성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출처=강북구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