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속초시, 제14회 강원자활한마당 오는 13~14일 개최
<종합> 속초시, 제14회 강원자활한마당 오는 13~14일 개최
  • 이재훈 기자 holic1007@naver.com
  • 승인 2018.09.10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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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업신문=이재훈 기자) 오는 9월 13일(목)에서 14일(금)까지 이틀간 속초 엑스포 공원 및 한화리조트에서 제14회 강원자활한마당 및 자활박람회가 개최된다.

강원자활한마당 및 자활박람회는 강원도 내 지역자활센터간의 연대의식 고취와 자활사업의 활성화를 꾀하고 센터간 활발한 교류 및 소통을 통해 더불어 성장하기 위한 ‘We Will & I Can, 자활인의 땀과 열정! 강원도의 힘!’이라는 주제로 펼쳐진다.

이번 행사는 (사)한국지역자활센터협회 강원지부와 속초지역자활센터 주관, 강원도 주최, 속초시, 강원랜드 복지재단, 강원자활기업협회 후원으로 도내 자활사업 참여자 및 실무자, 관계공무원 등 1500여명이 참가하여 화합과 단결의 시간을 갖는다.

13일(목) 오후 3시 개회식에서는 속초시노인복지관 실버예술단의 식전행사와 도내 우수 자활기업, 우수 종사자, 모범 자활사업 참여자 및 공무원, 지역자활센터 모범참여자 등에 대한 표창이 주어진다.

시군별 지역자활센터의 자활사업 홍보를 통해 자활 참여자들은 정보공유의 기회를 갖고, 일반 시민들을 위한 행복한 장터에서 질 좋은 자활상품을 판매․시식․체험할 수 있는 총 40여개의 홍보부스가 운영된다.

속초시 관계자는 “자활한마당행사를 통해 자활사업 참여자들에게 자활사업의 가치를 다시 한 번 일깨우고 자활·자립 의욕을 높이는 한편 화합과 연대의식을 갖는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자활사업은 최저생계비에 미치지 못하는 모든 저소득 국민에게 기초생활을 보장하되, 근로능력이 있는 사람은 교육훈련의 기회를 통해 지역 안에서 일자리를 만들고 취업, 창업을 통한 자립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강원도내 90여개 자활기업이 창업해 활동 중으로, 17개 지역자활센터에 3500여명이 자활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출처=속초시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