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경상남도, 제18회 국제 연안정화의 날 및 추석맞이 바다 대청소 전개
<종합> 경상남도, 제18회 국제 연안정화의 날 및 추석맞이 바다 대청소 전개
  • 이재훈 기자 holic1007@naver.com
  • 승인 2018.09.10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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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업신문=이재훈 기자) 경상남도가 제18회 국제 연안정화의 날(9.15.)과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고향 방문 귀성객 및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운 바다 환경과 깨끗한 이미지를 제공하기 위해 대대적인 바다 대청소를 실시한다.

이번에 실시되는 바다 대청소는 10일부터 21일까지 관내 해안가 및 항‧포구 등 바다 쓰레기가 많은 지역과 관광지 주변을 대상으로 7개 시‧군에서 공무원, 수산 관련 단체, 지역주민 등 1,100여 명이 참여한다.

실시 첫날인 10일에는 경상남도와 하동군이 합동으로 노량대교 인근 해안을 대청소했다.

노량대교 인근은 오는 12일 노량대교 개통을 기점으로 많은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으로, 이날 공무원, 지역주민 등 120여 명이 참여해 폐스티로폼 등 연안에 버려진 쓰레기를 집중 수거하고, 해안정화 캠페인도 전개했다.

강덕출 경상남도 해양수산국장은 “이번 바다 대청소를 통해 추석명절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관광객들에게 아름답고 쾌적한 해양환경을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매월 정기적으로 바다 대청소를 실시하여 깨끗한 해양환경이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출처=경상남도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