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업신문=이재훈 기자) 전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정혜선, 이하 센터)가 학교 밖 청소년들의 대학진학을 돕고 나섰다.

전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정혜선)는 지난 5일 전주대학교와 한일장신대학교의 사회복지학과·상담심리학과 교수진을 초청, 학교밖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대학입시설명회를 진행했다.

이번 설명회는 대학진학을 목표로 삼은 학교밖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사전수요조사결과 가장 진학을 희망하는 학과인 사회복지학과와 상담심리학과 입학을 위해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는 사회복지학과 상담심리로 나누어 각 학과에 대한 진로상담을 1:1로 받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설명회는 소규모로 진행돼 청소년들이 원하는 학과 진학 정보를 더 많이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됐다. 나아가, 대학 진학상담 뿐만 아니라 대학진학 후 진로상담까지 이어져 진학과 진로의 정보수집에 어려움이 있는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됐다.

정혜선 전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장은 “지역사회 대학 교수님들의 재능기부로 진학과 진로에 있어 답답함을 느끼는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입시컨설팅과 진로상담의 기회를 주게 돼 뿌듯하다”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자신의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출처=전주시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