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전주시민, 평생교육·인문학 향연에 ‘풍덩’
<종합> 전주시민, 평생교육·인문학 향연에 ‘풍덩’
  • 이재훈 기자 holic1007@naver.com
  • 승인 2018.09.10 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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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업신문=이재훈 기자) 전주시가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평생교육 강사를 양성하고, 다양한 인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교육청소년과(평생학습관)는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한 ‘2018년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에서 평생학습도시 특성화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이달부터 국비 5000만원 등 총 1억원을 투입해 △시민인문강사 양성·파견사업 △시민사회단체와 함께하는 시민참여 인문학 △동네책방과 함께하는 나눔의 인문학 △세대공감 유쾌한 인문학 △집단지성 시민인문세미나 육성 △인문학 향기 넘치는 전주 등 6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특히, 10일부터 시작된 ‘시민인문강사 양성·파견사업’의 경우, 경력이 단절된 시민을 시민인문강사로 양성 후 평생학습기관 등에 파견함으로써 학습형 일자리 창출에도 이바지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은 물론, 365일 삶의 향기 넘치는 인문학이 흐르는 도시를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재열 교육청소년과장은 “천년의 역사와 문화예술이 공존하는 인문도시 전주에서 시민들이 더욱 다양한 인문학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하고 풍성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출처=전주시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