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전주시, 추석명절 대비 공중화장실 청결관리 강화
<종합> 전주시, 추석명절 대비 공중화장실 청결관리 강화
  • 이재훈 기자 holic1007@naver.com
  • 승인 2018.09.10 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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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업신문=이재훈 기자) 전주시가 추석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관광객을 반갑게 맞이하기 위해 공중화장실을 깨끗하게 관리키로 했다.

시는 추석 명절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시민, 관광객이 청결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편안하게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10일부터 오는 30일까지 공중화장실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공중화장실은 도시의 이미지와도 직결되는 중요한 시설로, 시는 이번 특별점검 기간 동안 △고온다습한 여름 날씨로 인한 화장실 내 악취발생 여부 △수도꼭지·세면대 주변 및 내·외부 청결상태 △손건조대, 화장지·비누 등 각종 편의용품 비치상태 등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특히, 시는 전주역과 고속·시외버스터미널, 전주한옥마을 등 이용객이 많이 찾는 공중화장실에 대해서는 시·구청 합동 점검반을 편성, 화장실 청결상태는 물론 시설고장여부를 집중 점검함으로써 귀성객과 시민들이 깨끗하고 안전하게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시는 점검결과 위생상태가 불량한 공중화장실에 대해서는 즉시 시정조치하고, 시설물 파손 등 개선이 필요한 화장실의 경우 추석연휴 전에 시설물을 개보수해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이 고향의 포근한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는 공중·개방화장실에 불법촬영 카메라가 설치되어 있는지 확인하고, 불법촬영 의심 흔적이 있는 틈새·구멍이 발견될 경우에는 즉각 보수·정비하기로 했다.

민선식 전주시 복지환경국장은 “공중화장실을 이용하는 귀성객과 시민들께서도 청결한 사용으로 선진화장실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출처=전주시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