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동구, 4차 산업혁명 기술 직원 체험교육 실시
<서울> 성동구, 4차 산업혁명 기술 직원 체험교육 실시
  • 이재훈 기자 holic1007@naver.com
  • 승인 2018.09.13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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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업신문=이재훈 기자) 스마트 포용도시 조성에 앞장서고 있는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춰 직원들의 마인드 향상을 위해 ‘4차 산업혁명 체험센터 체험교육’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성동구 공무원 170명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이번 체험교육은 성동 4차산업혁명 체험센터에서 9월 12일과 13일 양일간 5회에 걸쳐 실시한다. 구는 지난 7월 간부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4차 산업혁명 체험센터 견학을 실시한 것에 이어 이번에는 6급 이하 직원을 대상으로 체험교육을 추진한다.

이번 교육은 체험센터 소개 및 4차 산업혁명 관련 교육을 시작으로, 회차별 2개 팀으로 나누어 드론, VR/AR, 로봇/IoT, 코딩, 3D프린터 등을 교차 체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드론 조종, 영암 F1레이싱 VR 시뮬레이터 및 3D프린터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성동구 공무원들이 4차 산업을 좀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준비하였다.

또한, 오는 16일에는 주말 시간을 활용해 직원들이 자녀와 함께 4차 산업혁명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오전과 오후 2회에 걸쳐 체험교실을 운영한다. 직원과 초등학생 자녀로 구성된 32개 팀을 대상으로 드론 비행실습, VR/AR 체험이 진행될 예정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4차 산업혁명이라는 말이 더 이상 낯설지 않은 현재, 우리 구 공무원들이 이번 체험교육을 통해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시대에 선제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향후 구정 업무 수행 시 4차 산업과 연계한 다양한 아이디어가 반영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출처=성동구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