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정읍시 지난 12일, ‘지진 안전주간’ 국민 참여 지진대피 훈련 실시
<종합> 정읍시 지난 12일, ‘지진 안전주간’ 국민 참여 지진대피 훈련 실시
  • 이재훈 기자 holic1007@naver.com
  • 승인 2018.09.13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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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업신문=이재훈 기자) 정읍시는 지난 12일 오후 2시에 ‘2018 지진 안전주간 지진대피훈련’을 실시했다.

제408차 민방위 날과 연계한 훈련은 정읍시청과 제2청사, 보건소, 읍·면사무소, 동주민센터 등 공공청사와 민간시설인 대상 팜스코에서 진행되었으며 정읍시 김인태 부시장을 비롯한 1,000여명의 직원들이 참여했다.

이날 20여분간 진행된 훈련은 실제 지진발생 상황을 가정한 안내 방송에 따라 실내 대피훈련(책상·탁상 아래 대피)과 건물 밖 대피소로 신속히 이동하는 실외 대피훈련으로 진행됐다.

김 부시장은 “자연재해에서 안전구역은 없으며, 최근에는 지진 발생의 빈도수와 강도가 증가하고 있으므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반복적인 훈련과 교육만이 최선의 대처방법이다.”며 “시설물 내진 보강과 이재민 구호시설 점검, 행동 매뉴얼 정비, 대피시설 확충 등으로 시민의 안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진 안전주간은 지난 2016년 경주지진을 계기로 지진에 대한 시민의 경각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행안부에서 지정했다. 올해 지진훈련은 행정안전부가 지진 안전주간(9월10일~14일)으로 지정하여 전국적으로 실시하며 각종 재난에 대비하기 위한 훈련의 일환으로 실시됐다.

(출처=정읍시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