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경남도농업기술원, 제14회 생활원예 중앙경진대회서 ‘최우수상’ 수상
<종합> 경남도농업기술원, 제14회 생활원예 중앙경진대회서 ‘최우수상’ 수상
  • 이재훈 기자 holic1007@naver.com
  • 승인 2018.09.13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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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업신문=이재훈 기자) 경상남도농업기술원(원장 이상대)이 농촌진흥청에서 주최한 ‘제14회 생활원예 중앙경진대회 현장경진에 참가하여 최우수상을 수상하였다.

13일 오후 화성시 동탄복합문화센터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접시정원분야에 출전한 진주시의 이신자 씨의 ‘어반가든(Urban Garden)’ 최우수상인 농식품부장관상을 수상하고 상금 1백 만 원을 수여 받았다.

지난 11일부터 열린 이번 대회는 아이디어정원과 접시정원 2개 분야에서 전국에서 50개 작품이 출품되었다.

‘어반가든(Urban Garden)’은 현장경진과 작품심사에서 3명의 내·외부 전문가들이 작품성, 창의성, 보급성과 실용성, 원예학적 지식 등에 대한 평가결과 높은 점수를 획득하여 얻어낸 성과다.

작품은 도시 생활 속에서 느끼는 자연에 대한 목마름을 도시정원을 통해 편안한 안식처를 선물하고자 하는 내용을 담았다.

민찬식 경남도농업기술원 기술보급과장은 “이번 생활원예 중앙경진대회에서 원예치료대학 교육생의 우수한 성과를 얻음으로써 앞으로 생활원예 기술보급이 나아가야 할 방향 제시 뿐 아니라 전문성을 확보하여 취업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도 농업기술원은 원예치료의 관심증대로 전문 교육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10년부터 원예치료대학을 운영하여 지난해까지 327명이 수료하였으며, 올해는 지난 4월 12일부터 오는 11월 1일까지 교육에 36명이 참여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부터는 화훼장식기능사 취득 실습과정을 운영하여 전문성을 확보하고 취업기반 마련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출처=경상남도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