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추석맞이 농특산물 직거래장터에 초대합니다.
<종합> 추석맞이 농특산물 직거래장터에 초대합니다.
  • 이재훈 기자 holic1007@naver.com
  • 승인 2018.09.13 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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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업신문=이재훈 기자) 도내 농업인이 직접 생산하고 가공한 농특산물을 이야기와 함께 즐겁게 배우고 구매할 수 있는 소비자 직거래장터가 열릴 예정이다.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 제주농업기술센터(소장 최윤식)는 9월 15일 노형동 뜨란채 아파트 올레마당에서 농가 소규모 농촌융복합산업장, 로컬푸드 협의체, 뜨란채 부녀회 등 20여 업체가 참여하는 추석맞이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직거래장터는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생산자인 농업인들이 소비자와 교류의 장을 마련해 도내 우수 농특산물 생산과정을 홍보하고 배울 수 있는 기회 제공을 위해 마련하였다.

이날 배추김치, 감귤쨈, 전통감주, 감귤칩 등 가공상품과 고춧가루, 단호박, 무화과, 열무, 쌈채소 등 싱싱한 제철농산물을 시식과 시음을 거쳐 구매할 수 있다.

그리고 천연염색체험을 비롯해 프로폴리스 비누, 매작과, 풋귤청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뜨란채 부녀회에서는 감귤가공제품 시식 행사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소비자와 함께하는 감성 자극 ‘가을이 오는 소리’ 작은 음악회와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경품 추첨행사도 마련해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직거래장터에 초등학생 자녀를 동반한 고객 선착순 200명에게는 농촌지도사와 함께 하는 원예활동 체험을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제주농업기술센터에서는 도시민을 대상으로 귀농귀촌, 도시농업, 감귤 영농상담과 함께 2019년 1월 1일부터 전면 시행되는 농약 허용물질 관리제도(PLS) 홍보 부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미숙 농촌자원팀장은 ‘추석맞이 직거래장터를 개설해 도내 우수한 농특산물 이야기와 함께 즐겁게 배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전하면서 ‘생산자와 소비자가 상생할 수 있는 이번 행사에 많은 분들의 방문을 당부한다.’ 말했다.

(출처=제주특별자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