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뿐인 내편' 나혜미, "어디로 튈지 모르는 제멋대로 인생, 진짜 매력 보여주겠다"
'하나뿐인 내편' 나혜미, "어디로 튈지 모르는 제멋대로 인생, 진짜 매력 보여주겠다"
  • 안영 기자 booleanhead@gmail.com
  • 승인 2018.09.15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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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업신문=안영 기자]

'같이 살래요'가 지난주 자체 최고시청률 36.9%(닐슨코리아 제공)를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둔 가운데, '드라마의 왕좌' KBS 주말극 바통을 새롭게 이어받은 '하나뿐인 내편'이 9월 15일 첫 방송되는 가운데 나혜미에 대한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나혜미는 9월 15일(토) 첫 방송되는 KBS2 TV 새 주말드라마 '하나뿐인 내편'에서 주인공 김도란(유이 분)의 여동생 '김미란' 역으로 유이와 '현실자매' 케미를 선보인다.

'하나뿐인 내편'은 28년 만에 나타난 친부로 인해 인생이 꼬여버린 한 여자와 정체를 숨겨야만 했던 그녀의 아버지가 '세상 단 하나뿐인 내편'을 만나며 삶의 희망을 되찾아가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다.

극중, 김미란은 생각 없고 단순 무식한 성격에 한 번 욱하면 눈에 뵈는 게 없는 다혈질이지만 그 이면에 순수함을 간직하고 있는 감초캐릭터로써 작품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2001년 영화 '수취인불명'으로 데뷔한 나혜미는 MBC '거침없이 하이킥'으로 대중의 눈도장을 찍었다. 최근 웹드라마 ‘미스 미스터 한’에서 캐릭터 연기를 위해 파격적인 단발로 변신을 시도하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나혜미는 "존경하는 감독님 및 작가님, 그리고 선배님들과 함께 호흡을 맞출 수 있게 되어 진심으로 영광스럽다" 며 "어디로 튈지 모르는 제멋대로 인생이지만, 결코 미워할 수 없는 '김미란' 캐릭터를 통해 나혜미의 진짜 매력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출연소감을 덧붙였다.

한편, KBS 2TV 새 주말드라마 '하나뿐인 내편'은 지난 9일 종영한 '같이 살래요' 후속으로 9월 15일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