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령 '아는형님 출연, 어느듯 나이 쉰 두살..남편 이기수 씨 베드신 '한 번 해봐라' 노출 허락!
김성령 '아는형님 출연, 어느듯 나이 쉰 두살..남편 이기수 씨 베드신 '한 번 해봐라' 노출 허락!
  • 안영 기자 booleanhead@gmail.com
  • 승인 2018.09.16 0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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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업신문=안영 기자]

최근 제2의 전성기를 맞고 있는 배우 김성령(52)이 '아는형님'에 출연해 관심이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연예계 생활을 적극 지원해 주는 남편이 재조명 되고 있다.

김성령은 15일 밤 9시 방송되는 JTBC '아는 형님'에 가수 케이윌 전학생으로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날 김성령은 "꿈이 미스코리아였냐"는 질문에 "꿈은 리포터였다"고 말했다. 김성령은 "아는 디자이너를 찾아갔더니 '너는 그냥 미스코리아'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어 디자이너로부터 미용실을 소개받았다고 밝혔다. 김성령은 "파란색 수영복을 입어보라고 해서 입었다. 그 후 1년 후에 미스코리아에 진출했다"고 당시 상황에 대해 설명했다.

한편 김성령은 또 지난 2014년 4월 3일 방송된 tvN '현장 토크쇼 택시'에서 남편에게 '베드신'도 허락 받았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에서 MC 김구라로 부터 "어떤 역할을 해보고 싶냐"는 질문을 받은 김성령은 "최근에 영화 '관능의 법칙'을 봤다"며 "그걸 보고 '나도 베드신을 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당시 김성령은 "최근에 영화 '관능의 법칙'을 보고 '나도 베드신을 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했다"며 "남편이 전에는 베드신을 너무 싫어했는데 이제 허락받았다. '한 번 해봐라'라고 하더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김성령은 과거 KBS2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콧대가 높았다"라며 "자신이 미스코리아 진에 올랐던 1988년에는 올림픽 때문에 국가적으로 큰 행사가 많이 열렸다"고 말문을 열었다.

김성령은 이어 "행사 때마다 꽃차를 타고 서울 한 가운데에서 카퍼레이드를 할 만큼 인기를 얻어 기고만장 했었던 같다"고 설명했다.

김성령의 말에 성동일은 "1998년에 자신은 연극에서 포스터를 붙이면서 고생하던 시절이었는데 김성령은 미스코리아로 최고의 인기였다"며 "내가 공채 연기자로 막 입사했을 때에도 이미 회사 간부급 사람들과 앉아서 담소를 나눌 정도의 높은 위치였다"며 김성령의 높은 인기를 증언했다.

연세대학교 체육학과 출신인 김성령의 남편 이기수 씨는 건축 자재 회사인 K사의 임원으로 활동한 바 있는 엘리트다.

지난 2009년부터 부산에서 대형 아이스 링크장 운영 중인 사업가로 사업 수완과 함께 재태크 능력도 뛰어나다고 알려져 있다.

김성령의 남편은 부산 해운대에 위치한 88평형 최고급 주상복합 아파트에 거주하고 있으며, 김성령은 연기 활동 때문에 아들과 함께 서울에서 생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