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예산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2일 센터 교육관에서 벼농사연구회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시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고품질 쌀 중간평가회, 선진지 견학, 종합평가회 등의 연중 사업 계획을 수립했으며 고품질 품종 자율 교환을 통해 소비자가 찾는 최고 품질의 예산 쌀 생산에 동참할 것을 다짐했다.

또한 소비자가 요구하는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품종 선택, 질소질 비료 줄여주기, 병해충 적기방제 등 체계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는 의견에 공감하며 활발한 토론을 진행했다.

한편 예산군농기센터는 지난 13일 농업인교육관에서 삼광벼 계약재배단지 농가 212명을 대상으로 GAP 및 삼광벼 안전 생산 기술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예산군농협쌀공동사업법인과 계약재배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생산에서 수확 후 포장단계까지 농산물에 발생할 수 있는 위해요소를 적절하게 관리해 소비자에게 안전한 쌀을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됐다.

이날 농가들은 ‘미황쌀’ 생산을 위해 밥맛이 가장 우수한 ‘삼광벼’로 품종을 단일화하고 공동 작업반을 만들어 농작업을 단계별로 최적기에 실시할 것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