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레청과, 따듯한 한가위 나눔 실천
두레청과, 따듯한 한가위 나눔 실천
  • 유은영 기자 you@newsfarm.co.kr
  • 승인 2018.09.17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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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관.장애인시설 15곳에 과일 280상자 기부
2013년부터 매해 2천만원씩 꾸준한 기부로 '귀감'

(한국농업신문=유은영 기자) 광주 서부농수산물도매시장의 상장거래를 주관하는 두레청과(주)가 한가위를 맞아 소외된 우리 이웃들에게 따듯한 정을 나눠 주위를 훈훈케 하고 있다.

두레청과는 광주 관내 복지관 10곳과 광주장애인협회 소속 장애인시설 5곳에 포도와 망고 등 과일 280상자를 기부했다.

지난달 1차로 돈보스코 나눔의집, 평강의 집, 광주남구노인주간보호센터, 장애인권협회 등 10곳에 315만원 상당의 거봉 포도 180박스를 전달했다. 이어 이달 13일 2차 기부에선 서구청 복지과와 광주시장애인협회에 300만원 상당의 망고 5kg상자 100박스를 전달해 지역사회 나눔의 정을 실천했다.

두레청과는 지난 5월에도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과 소년·소녀 가장들을 위해 바나나 700상자를 기부한 바 있다.

지난해에는 포항 지진피해 이재민을 돕기 위해 긴급 과일지원을 하는 등 꾸준한 기부활동을 펼쳐 2013년부터 지금까지 기부총액이 1억원을 넘는다.

매년 2000만원 이상의 기부활동으로 전국 33개 공영도매시장의 108개 도매시장법인(농협 및 원협공판장 포함) 중에서도 활발한 사회적 기여로 주목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