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물 20% 저렴한 '농협 직거래장터' 열렸다
축산물 20% 저렴한 '농협 직거래장터' 열렸다
  • 유은영 기자 you@newsfarm.co.kr
  • 승인 2018.09.17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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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직거래장터 전경.
2017년 직거래장터 전경.

(한국농업신문=유은영 기자) 추석명절 축산물은 농협 직거래장터를 이용하세요!

국내산 대표 브랜드 축산물을 10∼20%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직거래 장터가 열리고 있다.

농·축협이 참여하는 축산물 직거래장터는 산지에서 정성들여 생산한 안전하고 위생적인 축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명절을 준비하는 소비자들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도 덜고자 지역별 대표 브랜드 축산물을 10∼2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특히 소독시설과 냉동고가 갖춰진 축산물 이동판매차량 88대를 이용해 품질과 위생·안전이 보증된 국내산 축산물을 취급한다.

▲강남구청(9.18) ▲서울시청광장(9.15∼9.18) ▲정부서울청사(9.12∼9.14) ▲과천경마공원(매주 수·목) 등에서 개최되는 추석맞이 직거래 장터에서는 한 장소에서 전국 대표 농·축산물을 비교하면서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도 마련될 예정이어서 아이들과 함께 한다면 교육적으로 유익한 시간을 마련해 볼 수 있다.

농·축협에서 운영하는 축산물 이동판매차량은 전국 각지 행사장과 아파트, 공공기관 등에서 지난해 총 4800회 축산물 직거래장터에 참여해 139억원의 매출을 시현했다. 이를 통해 중간 유통거품을 제거한 합리적 가격의 축산물 제공과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했다는 평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