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당 지지율] 더불어민주당, 2주 동안 내림세 멈추고 40%대 유지, 자유한국당-20.9%, 정의당-10.4%
[정당 지지율] 더불어민주당, 2주 동안 내림세 멈추고 40%대 유지, 자유한국당-20.9%, 정의당-10.4%
  • 안영 기자 booleanhead@gmail.com
  • 승인 2018.09.19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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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업신문=안영 기자]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가 CBS 의뢰로 9월 10일(월)부터 14일(금)까지 닷새 동안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30,550명에게 통화를 시도해 최종 2,504명(무선 80 : 유선 20)이 응답을 완료한 2018년 9월 2주차 주간집계 결과, 정당 지지도에서 더불어민주당이 1주일 전 9월 1주차 주간집계 대비 0.1%p 오른 40.5%를 기록하며 지난 2주 동안의 내림세가 멈추고 40%대를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민주당은 수도권, 20대, 진보층에서 상승한 반면, 대구·경북(TK), 부산·울산·경남(PK) 등 영남과 충청권, 호남, 40대와 60대 이상에서는 하락했다.

자유한국당은 1.4%p 오른 20.9%를 기록, 2주 연속 상승하며 3주 만에 다시 20%대로 올라섰다.

한국당은 14일(금) 일간집계에서 22.7%까지 상승했고, TK와 PK, 충청권, 호남, 경기·인천, 20대와 40대, 60대 이상, 보수층 등 대부분의 지역과 계층에서 올랐다. 서울과 30대는 소폭 내렸다.

정의당 역시 0.5%p 오른 10.4%로 지난 5주 동안의 내림세를 마감하고 반등, 한 주 만에 10%대를 회복한 것으로 조사됐다. 정의당은 TK와 호남, 충청권, 60대 이상, 중도층을 중심으로 상승했다.

반면 바른미래당은 PK와 TK, 20대와 40대, 50대의 이탈로 0.6%p 내린 6.9%를 기록하며 지난 2주 동안의 완만한 오름세가 꺾였고, 민주평화당 또한 0.3%p 내린 2.4%로 약세가 지속됐다.

이어 기타 정당이 0.2%p 내린 2.1%, 무당층(없음·잘모름)은 0.9%p 감소한 16.8%로 집계됐다.

주간집계로는 지역별로 부산·울산·경남(▼4.6%p, 11.0%→6.4%), 대구·경북(▼3.0%p, 8.1%→5.1%), 대전·충청·세종(▼1.2%p, 6.6%→5.4%), 연령별로는 20대(▼4.8%p, 10.0%→5.2%), 40대(▼1.7%p, 8.1%→6.4%), 50대(▼1.5%p, 8.1%→6.6%)에서 내린 반면, 광주·전라(▲6.0%p, 0.9%→6.9%), 60대 이상(▲2.1%p, 7.2%→9.3%)과 30대(▲1.8%p, 4.2%→6.0%)에서는 올랐다.

더불어민주당은 일간으로 10일(월)에는 지난주 금요일(7일) 일간집계 대비 1.3%p 내린 40.2%로 시작해, 11일(화)에도 39.9%로 하락했고, 12일(수)에는 41.9%로 반등했다가, 13일(목)에는 40.6%로 내린 데 이어, 14일(금)에도 40.3%로 약세가 이어졌으나, 9월 2주차 최종 주간집계는 1주일 전 9월 1주차 주간집계 대비 0.1%p 오른 40.5%로 마감됐다.

주간집계로는 지역별로 서울(▲4.1%p, 38.6%→42.7%), 경기·인천(▲3.9%p, 41.7%→45.6%), 연령별로는 20대(▲5.6%p, 40.2%→45.8%), 이념성향별로는 진보층(▲4.6%p, 55.8%→60.4%)에서 상승한 반면, 대구·경북(▼5.9%p, 30.6%→24.7%)과 대전·충청·세종(▼4.9%p, 39.8%→34.9%), 부산·울산·경남(▼4.8%p, 40.8%→36.0%), 광주·전라(▼2.9%p, 53.8%→50.9%), 40대(▼1.8%p, 46.4%→44.6%)와 60대 이상(▼1.0%p, 33.2%→32.2%)에서는 하락했다.

자유한국당은 일간으로 ‘출산주도성장’ 논란이 이어졌던 10일(월)에는 지난주 금요일(7일) 일간집계 대비 1.5%p 내린 20.2%로 출발해, 11일(화)에도 19.2%로 하락했다가, 12일(수)에는 19.8%로 상승했고, 13일(목)에도 21.8%로 오른 데 이어, 14일(금)에도 22.7%로 상승하며, 9월 2주차 최종 주간집계는 1주일 전 9월 1주차 주간집계 대비 1.4%p 오른 20.9%로 마감됐다.

주간집계로는 지역별로 대구·경북(▲6.3%p, 27.7%→34.0%), 부산·울산·경남(▲3.6%p, 20.9%→24.5%), 대전·충청·세종(▲2.6%p, 27.4%→30.0%), 광주·전라(▲1.6%p, 5.6%→7.2%), 경기·인천(▲1.0%p, 17.0%→18.0%), 연령별로는 20대(▲4.5%p, 11.7%→16.2%), 40대(▲3.7%p, 12.8%→16.5%), 60대 이상(▲1.3%p, 28.3%→29.6%), 이념성향별로는 보수층(▲2.4%p, 47.6%→50.0%)에서 주로 올랐다. 서울(▼1.8%p, 19.6%→17.8%)과 30대(▼3.5%p, 17.2%→13.7%)에서는 내렸다.

정의당은 일간으로 10일(월)에는 지난주 금요일(7일) 일간집계 대비 2.0%p 오른 10.8%로 시작해, 11일(화)에는 10.2%로 내렸고, 12일(수)에는 10.9%로 다시 상승했다가, 13일(목)에는 10.3%로 내린 데 이어, 14일(금)에는 9.8%로 하락했으나, 9월 2주차 최종 주간집계는 1주일 전 9월 1주차 주간집계 대비 0.5%p 오른 10.4%로 마감됐다.

주간집계로는 지역별로 대구·경북(▲3.7%p, 8.8%→12.5%), 광주·전라(▲2.0%p, 10.0%→12.0%), 대전·충청·세종(▲1.9%p, 8.7%→10.6%), 연령별로는 60대 이상(▲2.5%p, 4.6%→7.1%), 이념성향별로는 중도층(▲1.6%p, 9.1%→10.7%)을 중심으로 상승했다.

바른미래당은 일간으로 10일(월)에는 지난주 금요일(7일) 일간집계 대비 0.1%p 내린 7.2%로 출발해, 11일(화)에도 7.2%로 전일과 동률을 기록한 데 이어, 12일(수)에도 7.1%로 횡보했다가, 13일(목)에는 6.0%로 하락했고, 14일(금)에는 7.0%로 상승했으나, 9월 2주차 최종 주간집계는 1주일 전 9월 1주차 주간집계 대비 0.6%p 내린 6.9%로 마감됐다.

주간집계로는 지역별로 부산·울산·경남(▼4.6%p, 11.0%→6.4%), 대구·경북(▼3.0%p, 8.1%→5.1%), 대전·충청·세종(▼1.2%p, 6.6%→5.4%), 연령별로는 20대(▼4.8%p, 10.0%→5.2%), 40대(▼1.7%p, 8.1%→6.4%), 50대(▼1.5%p, 8.1%→6.6%)에서 내린 반면, 광주·전라(▲6.0%p, 0.9%→6.9%), 60대 이상(▲2.1%p, 7.2%→9.3%)과 30대(▲1.8%p, 4.2%→6.0%)에서는 올랐다.

민주평화당은 일간으로 10일(월)에는 지난주 금요일(7일) 일간집계 대비 0.6%p 내린 1.9%로 출발해, 11일(화)에는 2.3%로 올랐고, 12일(수)에도 2.2%로 전일의 수준이 이어졌다가, 13일(목)에는 2.6%로 상승한 데 이어, 14일(금)에도 2.7%로 오름세를 보였으나, 9월 2주차 최종 주간집계는 1주일 전 9월 1주차 주간집계 대비 0.3%p 내린 2.4%로 마감됐다.

주간집계로는 지역별로 광주·전라(▼2.2%p, 9.2%→7.0%), 연령별로는 20대(▼1.6%p, 3.4%→1.8%), 이념성향별로는 진보층(▼1.3%p, 3.6%→2.3%)에서 주로 하락했다.

무당층은 일간으로 10일(월)에는 지난주 금요일(7일) 일간집계 대비 1.0%p 증가한 17.3%로 시작해, 11일(화)에도 18.2%로 올랐다가, 12일(수)에는 16.2%로 감소했고, 13일(목)에는 17.2%로 증가했으나, 14일(금)에는 16.0%로 다시 감소하며, 9월 2주차 최종 주간집계는 1주일 전 9월 1주차 주간집계 대비 0.9%p 감소한 16.8%로 마감됐다.

주간집계로는 지역별로 광주·전라(▼6.7%p, 19.2%→12.5%), 서울(▼3.0%p, 18.4%→15.4%), 대구·경북(▼1.2%p, 20.7%→19.5%), 연령별로는 60대 이상(▼2.5%p, 19.9%→17.4%), 20대(▼2.2%p, 23.6%→21.4%), 40대(▼1.4%p, 15.7%→14.3%), 이념성향별로는 진보층(▼3.6%p, 11.5%→7.9%)을 중심으로 감소했다. 부산·울산·경남(▲6.0%p, 16.1%→22.1%)과 50대(▲2.5%p, 12.6%→15.1%)에서는 증가했다.

이번 주간집계는 9월 10일(월)부터 14일(금)까지 닷새 동안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30,550명에 통화를 시도해 최종 2,504명이 응답을 완료, 8.2%의 응답률(응답률 제고 목적 표집틀 확정 후 미수신 조사대상에 3회 콜백)을 나타냈고, 무선 전화면접(10%),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방식,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통계보정은 2018년 7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권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이루어졌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이다.

기타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리얼미터 홈페이지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자세히 알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