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끼줍쇼' 이경규, 이문세에게 쩔쩔 매는 이유가?..이문세 과거 공연 도중 지퍼열고 풋처핸섭!
'한끼줍쇼' 이경규, 이문세에게 쩔쩔 매는 이유가?..이문세 과거 공연 도중 지퍼열고 풋처핸섭!
  • 안영 기자 booleanhead@gmail.com
  • 승인 2018.09.20 0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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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업신문=안영 기자]

가수 이문세가 '한끼줍쇼'에 출연해 네티즌들의 관심이 쏟아지는 가운데 과거 공연 도중 지퍼를 열고 공연을 한 사연이 재조명 되고있다.

19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한끼줍쇼'에는 이문세와 크러쉬가 출연해 성남시 판교동에서 한 끼 도전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경규는 밥동무 이문세의 뒷모습을 보자마자 "이 분이라면 오늘 난 안했으면 좋겠는데"라고 어려워 하는 모습을 보여 궁긍증을 유발했다.

알고 보니 이문세가 이경규 보다 한살 많은 올해 예순살이었고 과거 이경규으 여러가지 약점을 알고 있었던 것.

한편 이문세는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공연 도중 지퍼를 연 채 '풋처핸섭(Put your hands up, 손을 위로 올리는 동작)'을 외친 사연을 공개해 네티즌들의 관심이 쏟아진바 있다.

공연만 700회 이상 해온 베테랑 이문세는 지난해 12월 20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 공연 도중 실수를 했던 에피소드를 고백해 큰 웃음을 선사했다.

이날 '라디오스타'는 '누가 내 귀에 꿀 발랐어요?' 특집으로 이문세-이적-자이언티-박원이 게스트로 참여했으며 딘딘이 스페셜 MC로 김국진-윤종신-김구라와 호흡을 맞췄다.

이문세는 이날 방송에서 관객들이 자신의 노래에 열광하며 풋처핸섭을 하는 모습을 보고 흥에 겨워 같이 손을 올린 채 즐겼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는 풋처핸섭이 아닌, 지퍼를 올리라는 관객들의 제스처였던 것. 이문세는 "내가 지퍼를 채웠어야 되는데 너무 바쁜 나머지 열린 거죠"라며 당황함을 금치 못했던 당시를 언급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