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업신문=유은영 기자) 경기도 소재 iCOOP생협 지역조합(19개)은 20일 경기도교육청 앞에서 건강한 급식 실천을 응원하는 기자회견을 진행한다. 지난 4일 서울교육청을 시작으로 18일 인천교육청, 20일 경기도교육청, 10월 11일 충남도교육청, 10월 18일 전남도교육청에서도 진행한다.

이재정 교육감은 지난 6.13지방선거에서 무GMO, 무방사능, 무농약 급식 식자재 확대 공약을 발표했다. 경기도 뿐 아니라 17개 시·도 교육감 중 강원, 경남, 경북, 광주, 대구, 부산, 서울, 세종, 울산, 인천, 전남, 전북 등 12개 시도교육감이 공약을 통해 GMO 없는 학교급식을 약속했다.

아이쿱생협 조합원들은 전국 시도 교육감의 GMO 없는 학교 급식 공약을 지지하며 이를 응원하는 캠페인과 기자회견을 이어간다고 밝혔다.

캠페인 홈페이지에 전국의 시민들이 교육감을 응원하는 응원 서명과 인증샷을 올려 각 시도교육감에게 정기적으로 보낼 예정이다. 또 전국에서 매일 몇 명이 캠페인에 참여하는지 실시간으로 누적 데이터를 공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