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농업기계 교류협력위원회 발족
남북 농업기계 교류협력위원회 발족
  • 이도현 기자 dhlee@newsfarm.co.kr
  • 승인 2018.09.20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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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관계에 훈풍이 불어오면서 농업분야 남북경제협력 사업을 위한 ‘남북 농업기계 교류협력위원회’가 지난 14일 한국농기계글로벌센터에서 발족했다.

(한국농업신문=이도현 기자)남북관계에 훈풍이 불어오면서 농업분야 남북경제협력 사업을 위한 남북 농업기계 교류협력위원회가 지난 14일 한국농기계글로벌센터에서 발족했다.

남북 농업기계 교류협력위원회는 김신길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 이사장을 위원장으로 김홍철 전무이사 하창욱 대동공업() 대표이사 이인현 ()명성 회장 신헌철 신동물산() 회장 김창곤 삼성농기 회장 고석주 오성종합기계 회장 김철대 대경정공()회장 김창식 북성공업() 회장 강대식 ()그린맥스 회장 한원희 성창산업 회장이 위원으로 위촉됐다. 또 특별위원으로 박원규 농식품신유통연구원 이사 이중용 서울대 교수 권태진 GSnJ 동북아연구원장 강영식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본부 사무총장이 선출됐다.

위원회는 오는 11월 개최되는 ‘KIEMSTA 2018’ 등 주요 농기계 행사에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는 방침이다.

김신길 위원장은 정부지원 대책에 능동적으로 공조해 농업기계 공급을 위한 수리공장·공동개발·시설원예·농업기계전용단지·TEST BED 사업 등에 참여할 것이라며 북한 농업 전문가들과 자리를 만들어 효율적인 남북 교류·협력이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