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선물 거래소의 2세대형 데이맥스(Deymex), 자체 데이토큰 발행
해외선물 거래소의 2세대형 데이맥스(Deymex), 자체 데이토큰 발행
  • 선우성협 기자 press@pcss.co.kr
  • 승인 2018.09.21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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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업신문=선우성협 기자)2017년의 가장 큰 금융권의 이슈였다고 하면, 역시 가상화폐의 등장과 거래소의 급성장을 이야기함에 주저함이 없는 것이 현실이다. 지난 2017년이 일반 거래소의 등장과 성장의 한 해였다고 하면, 올 2018년은 새로운 형태의 가상화폐 선물거래소의 등장이 가장 큰 이슈가 될 것이다.

특히 최근 국내에도 이름이 비슷한 해외거래소가 홍보를 하고 빠른 속도로 회원을 확보하는 현실을 보고 있으면, 역시 기존 거래소는 가상화폐 가격의 상승으로 인한 성장이 가능했을 뿐, 질적 성장에서는 그 원동력에서는 태생적인 한계가 있었음을 느낄 수 있다. 즉 가상화폐의 가격의 상승뿐 아니라, 하락시장에도 거래가 가능한 형태의 선물거래소의 필요성이 바로 대두되는 이유이다. 그 이름이 비슷한 거래소는 특징적으로 맥스 라는 끝 단어를 포함하고 있다. 정확히 이야기하면, Mercantile Exchange 즉 상품거래소의 약자인 Mex를 쓰는 것이 올바른 표현이라고 할 수 있다.

일반적인 상품 거래소라고 하면, 런던의 London Metal Exchange 혹은 시카고의 곡물거래소(Chicago Board of Trade)를 떠 올리는 것이 정상이다. 하지만, 가상화폐 시장에서는 보통 선물거래소라고 불리는 회사들인 비트맥스(Bitmex)와 데이맥스(Deymex)와 같은 회사들인 것이다. 서비스 내용은 업계의 선두인 비트맥스와 후발업체인 데이맥스와 모두 가상화폐 가격의 등락을 기준으로 거래를 하는 형식이다. 즉, 가격 상승 이외에도 폭락에도 거래를 하여 수익을 올릴 수 있다. 가상화폐 선물거래 시장의 활성화도, 이미 국내의 많은 고객들은 해외거래소를 활용하여 원활한 거래를 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특히 후발업체인 데이맥스(Deymex)의 경우에는, 단순히 선물거래 서비스만을 제공하던 비트맥스와 달리, 고객의 증거금을 보전하기 위하여 입금 시 금액을 BTC 에서 USD 로 변환하여 거래를 하게 하여줌으로써, 고객이 거래 후에 가상화폐 가격의 폭락으로 수익을 올리지 못하였던 비트맥스의 단점을 보완하였다. 또한 비트멕스가 1세대형 선물거래소였다면, 데이맥스의 경우는 2세대에 해당하는 거래소 토큰을 발행하는 서비스가 추가 된 점이 가장 큰 차이점이라고 할 수 있다. 즉 고객의 수수료를 100% 토큰으로 발행하여 나누어주고, 데이멕스에서 자체 거래소에서도 상장하여 거래도 가능하고, 추후에는 글로벌 거래소에 상장을 하여 가치 상승을 해 줄 수 있는 기회를 주는 것이다.

이미 국내에서는 캐셔레스트(CAP)와 코인제스트(COZ)의 경우를 보더라도, 거래량이 없던 상황에서 토큰 발행으로 코인마켓 캡에서 빗썸을 누르고 순위에 오를 만큼 폭발적인 반응을 보인바 있다. 그래서 많은 고객들은 데이맥스의 토큰에 기대를 걸고 회원가입에 성공을 거두고 있는 요소가 되기도 한다.

데이맥스(Deymex)는 비교적 후발업체로 알려져 있으나, 뉴욕의 증권가에서 오랜 경험이 있는 트레이더와 변호사 출신들이 모여서 설립한 회사로, 세이셀 공화국에 법인을 설립하고, 본사는 뉴욕에서 거래소 운영을 하고 있다. 특히 알란 골드버그 대표이사 (CEO)는 인터뷰를 통하여 "데이맥스는 2세대형 가상화폐 선물 거래소이며, 특히 거래소 이외에 토큰 발행과 2019년에는 금융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하여 가상화폐를 통한 결제와 선불카드 발행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데이맥스(Deymex)는 9월24일부터 발행되는 토큰을 통하여 국내를 포함한 글로벌 회원들과 함께 성장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고, 끊임없는 금융생태계의 발전을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회원 가입을 하면 무료로 토큰 200개를 발행하여 주고, 11월30일까지 발급 물량에 제한이 없다. 또한 조만간 추가 오픈하는 현물거래 서비스를 통하여 데이토큰 거래와 현금화가 가능하다. 모든 거래내역과 토큰 보유 현황은, 가입 후 본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