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영, '너뿐이야'의 주인공 아내 임신...숙녀로 변신한 수지 미모에...너무 자랑스럽게 예쁘다" 너스레
박진영, '너뿐이야'의 주인공 아내 임신...숙녀로 변신한 수지 미모에...너무 자랑스럽게 예쁘다" 너스레
  • 안영 기자 booleanhead@gmail.com
  • 승인 2018.09.22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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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업신문=안영 기자]

프로듀서 겸 가수 박진영(47)이 임신 소식을 전해 아내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수지를 극극한 방송이 재조명 되고 있다.

박진영은 지난해 '파티피플'에서 완벽한 숙녀로 돌아온 수지(24)의 미모를 극찬했다.

2017년 10월 14일 방송된 SBS '박진영의 파티피플'에서는 걸그룹 미쓰에이 수지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가수 J의 '어제처럼'을 부르며 등장한 수지는 달콤하면서도 담백한 음색과 수준급의 노래 실력을 아낌없이 뽐내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수지를 따스하게 포옹하며 환영인사를 건넨 박진영은 "새삼스럽지만 너무 자랑스럽게 예쁘다"며 "다른 회사였으면 부러웠을 것 같지만 우리 회사다"라 너스레를 떨며 미모를 극찬했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와 올 봄 전속계약이 만료됐던 수지는 지난 8월 재계약 소식을 알리며, 다시 한 번 호흡을 맞추게 됐다. 이에 대해 박진영은 "재계약 기간이 다가올때 쯤, 수지에게 부담을 안주기 위해 일부러 4개월간 연락을 안했다"고 말했다.

JYP와 재계약한 이유에 대해 수지는 "원래 하던 사람들과 계속 해볼까, 아니면 새로운 사람들과 한번 해볼까, 두 갈래의 고민을 했다"면서 "결국에는 지금까지 나를 데뷔시켜주고 같이 일해 온 사람들과 다시 해보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한편 JYP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인 박진영은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JYP의 최근 성장과 앞으로 계획에 대해 밝히면서 "새로 특별한 책임을 하나 선물 받았다"며 "제가 아빠가 된다네요"라며 장문의 글을 올리며 임신 소식을 알렸다.

박진영은 1999년 서 모씨와 결혼했으나 11년 만에 이혼의 아픔을 겪은후 2013년 10월 10일 지금의 아내와 재혼했다.

박진영의 신부는 9세 연하의 여성으로 2012년 발표한 미니앨범 타이틀곡 '너뿐이야'의 주인공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