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부맘' 박하선, '스나이퍼' 이세나와 격돌! 승자는 과연...?
'승부맘' 박하선, '스나이퍼' 이세나와 격돌! 승자는 과연...?
  • 안영 기자 booleanhead@gmail.com
  • 승인 2018.09.24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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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업신문=안영 기자]

SBS Plus ‘당신에게 유리한 밤! 야간개장’(이하 야간개장) 박하선이 동료 배우 이세나와 함께 열정적인 시간을 보낸 장면이 화제가 되고있다.

17일 방송된 ‘야간개장’에서는 추석을 맞이해 스타들의 더 재미있는 밤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하면서 박하선과 이세나의 승부가 주목을 끌었다.

이날 박하선은 머리가 복잡할 때 자주 해왔다며 자신의 스트레스 해소법으로 '도자기 빚기'를 꼽았다.

박하선은 피자부터 찜닭, 초밥까지 음식별 그릇을 직접 만들어쓰는 '금손'임을 인증하는 한편, '야간개장' 출연자들에게 직접 만든 그릇을 선물하기도 했다.

다만 붐이 아닌 장도연이 나올줄 예상하지 못해 '붐'이라 쓰인 그릇을 장도연에게 선물하며 민망해했다.

류수영과 연애 시절 권태기 극복법으로는 "싸우면 갑자기 여행을 간다. 나중엔 '너 여행 가려고 싸우지?' 그러더라"고 설명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박하선은 이세나와 이날 밤 실내 스크린 스포츠 테마파크를 찾아 엑티브한 시간을 보냈다.

가장 먼저 액션 레이싱(스크린에 보이는 그림자와 똑같은 자세를 취해 벽을 통과하는 게임)을 시작했는데, 박하선은 몸을 사리지 않고 게임에 열중하며 난이도가 점점 몸개그까지 해 클리어했다.

박하선은 "여배우는 좀 망가져야죠"라며 거침없이 다양한 포즈를 취하며 망가졌다.

두번째 게임으로 사격을 하면서 "제가 사실 대령의 손녀"라며 군인가족다운 사격 폼을 선보였지만, 영화에서 스나이퍼 역할을 소화해 냈던 이세나는 백발백중, 결국 박하선이 패했다.

마지막으로 '야식'을 걸고 농구 대결을 펼쳤는데, 두사람 모두 뜻밖의 좋은 폼으로 서장훈을 감탄시켰다.

막상막하의 승부욕으로 연장전 끝에 승리는 이세나에게 돌아갔고, 이세나는 "다음에 또 하자. 내가 또 이길 거다. 다음 번에도 네가 사게 될 것"이라며 도발했다.

박하선과 이세나는 ‘백종원의 푸드트럭’에 등장했던 사장님을 보고 반가워하며 불고기 샌드위치를 먹었다.

박하선은 "오빠(류수영)도 좋아하겠다"며 음식을 싸가는 사랑꾼의 면모를 보였다.

‘야간개장’은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10분 SBS플러스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