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를 감탄케 한 '뇌섹녀' 스펙부자 이시원, '문제적 남자'에서 미모·지성 빛나
전현무를 감탄케 한 '뇌섹녀' 스펙부자 이시원, '문제적 남자'에서 미모·지성 빛나
  • 안영 기자 booleanhead@gmail.com
  • 승인 2018.09.26 01: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농업신문=안영 기자]

서울대출신 뇌섹녀 이시원이 tvN 예능 프로그램 '뇌섹시대–문제적 남자'에 게스트로 출연, 지적 매력을 유감없이 드러내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고있다. 

이시원은 서울대 진화심리학 석사 과정을 졸·업했다.

서울대출신 스펙부자 이시원은 학창시절 전교 1등은 물론 과학발명대회, 수학경시대회, 미술대회 등에서 활약해 수상한 경력을 자랑했다.

또한 그녀는 "아버지가 전(前) 멘사 회장이었다. 4살 때부터 아버지를 따라 발명을 시작했다”고 말하면서 6개의 발명 특허증과 발명노트를 공개해 출연자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9월 25일 방송된 tvN ‘문제적 남자’는 특별히 추석특집으로 진행돼 ‘문제적 여자’ 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박경은 박신영 아나운서가 맞혀주길 바란다며 수학 퀴즈를 냈다.

몇 층에서 시작해야 최소한 엘리베이터를 움직여 사람들을 각자 집에 데려다놓을 수 있느냐가 문제였다.

어렸을 때부터 수학을 좋아했다던 모델 고소현이 고전하는 가운데 박신영과 배우 이시원이 입과 귀를 닫고 문제 풀기에 열중했다.

앞서 박신영이 두 문제, 이시원이 한 문제를 맞힌 상황이었다.

이시원이 먼저 “정답”을 외쳤고, 그는 단번에 "2층에서 시작해야 하며, 총 13번 엘리베이터가 움직인다"고 정답을 맞혀 놀라움을 안겼다.

전현무는 두 눈이 휘둥그레지며 "잘한다"고 감탄하기도 했다.

 

 

한편 서울대에서 경영학 학사와 진화 심리학 석사를 취득한 이시원이 공부를 포기하고 연기자의 길을 걷게 된 이유를 공개했다.

그는 "대학 입학과 동시에 찾아갔던 연극 동아리에서 연기를 처음 경험했다. 너무 좋았지만 진로를 생각해서 포기하고 학업에 열중했다. 하지만 연기에 대한 열정을 포기할 수 없었다. 그래서 연기 학원에 다니기 시작하며 본격적으로 연기의 문을 두드렸다"고 말했다.

2012년 드라마 '대왕의 꿈'를 통해 데뷔한 이시원은 '미세스 캅', '뷰티풀 마인드' 등 꾸준히 다양한 작품에 출연해 필모그래피를 쌓고있어 뇌섹녀의 연기활동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