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문재인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율] 평양정상회담 효과, 급반등..긍정 61.9%(▲8.8%p), 부정 32.3%(▼9.4%p)
[(文)문재인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율] 평양정상회담 효과, 급반등..긍정 61.9%(▲8.8%p), 부정 32.3%(▼9.4%p)
  • 안영 기자 booleanhead@gmail.com
  • 승인 2018.09.27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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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업신문=안영 기자]

리얼미터 2018년 9월 3주차 주간집계(무선 80 : 유선 20, 총 2,507명 조사)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취임 72주차 국정수행 지지율(긍정평가)이 1주일 전 9월 2주차 주간집계 대비 8.8%p 오른 61.9%(부정평가 32.3%)를 기록, 6주 연속 지속됐던 내림세가 멈추고 한 주 만에 50%대 초반에서 60%대 초반으로 급반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1주일 전 금요일(14일) 일간집계에서 52.2%를 기록했다가, 21일(금) 일간집계에서는 65.7%까지 상승했는데, 이와 같은 국정여론의 급반전은 평양 남북정상회담에 대한 긍정평가가 거의 모든 지역과 계층으로 급격하게 확산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문 대통령의 지지율은 남북정상회담 하루 전 17일(월)에 53.0%로 올랐고, 문 대통령의 평양 도착에 이은 이례적 환대가 보도됐던 18일(화)에도 57.7%로 큰 폭으로 상승한 데 이어, ‘김정은 위원장 연내 서울 방문’ 평양공동선언 발표, 문 대통령의 5·1 경기장 연설, 남북 정상 백두산 등정 계획 등의 소식이 전해졌던 19일(수)에도 61.4%로 3일 연속 오르며 8월 6일 일간집계(63.2%) 이후 처음으로 60% 선을 회복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 남북 정상의 백두산 등정, 문 대통령의 대국민보고 소식이 있었던 20일(목)에도 63.4%로 상승했고, 남북정상회담 후일담 보도가 이어졌던 21일(금)에도 65.7%를 기록하며 65% 선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세부적으로는 10%p 이상 급등한 부산·울산·경남(PK)과 대구·경북(TK), 충청권, 40대, 보수층 등 모든 지역, 연령, 이념성향에서 일제히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정당 지지도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44.8%(▲4.3%p)로 급상승, 45% 선을 근접한 반면, 자유한국당은 18.6%(▼2.3%p)로 하락, 지난 2주 동안의 오름세가 끊기며 20%대 초반에서 10%대 후반으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정의당 역시 8.3%(▼2.1%p)로 한 주 만에 다시 내림세로 돌아서며 한 자릿수로 하락했고, 바른미래당 또한 5.7%(▼1.2%p)로 내린 것으로 조사됐다. 민주평화당은 3.1%(▲0.7%p)를 기록했다.

[문재인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긍정 61.9%(▲8.8%p), 부정 32.3%(▼9.4%p)

-평양 남북정상회담 효과로, 6주 연속 하락세 마감, 50%대 초반에서 60%대 초반으로 급반등. 21일(금) 일간집계 65.7%까지 오르는 등 5일 연속 상승

-큰 폭 상승한 PK·TK·충청, 40대·60대이상, 보수층·중도층 포함 거의 모든 지역·연령·이념성향 일제히 결집

-14일(금) 52.2%(부정평가 43.5%) ↗ 평양 남북정상회담 D-1 17일(월) 53.0%(41.6%) ↗ 文대통령 평양 도착, 이례적 환대 18일(화) 57.7%(35.4%) ↗ ‘金위원장 연내 서울 방문’ 평양공동선언, 남북정상 백두산 등정 소식 19일(수) 61.4%(31.7%) ↗ 남북 정상의 백두산 등정, 문 대통령의 대국민보고 소식 20일(목) 63.4%(31.5%) ↗ ‘북한 선물 송이버섯 미상봉 이산가족 전달’ 등 남북정상회담 후일담 보도 21일(금) 65.7%(30.2%)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가 CBS 의뢰로 9월 17일(월)부터 21일(금)까지 닷새 동안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9,865명에게 통화를 시도해 최종 2,507명(무선 80 : 유선 20)이 응답을 완료한 2018년 9월 3주차 주간집계 결과, 문재인 대통령의 취임 72주차 국정수행 지지율(긍정평가)이 1주일 전 9월 2주차 주간집계 대비 8.8%p 오른 61.9%(매우 잘함 35.6%, 잘하는 편 26.3%)를 기록, 6주 연속 지속됐던 내림세가 멈추고 한 주 만에 50%대 초반에서 60%대로 급반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1주일 전 금요일(14일) 일간집계에서 52.2%를 기록했다가, 21일(금) 일간집계에서는 65.7%까지 상승했는데, 이와 같은 국정여론의 급반전은 평양 남북정상회담에 대한 호평이 거의 모든 지역과 계층으로 급격하게 확산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9.4%p 내린 32.3%(매우 잘못함 18.7%, 잘못하는 편 13.6%)로 집계됐다. ‘모름/무응답’은 0.6%p 증가한 5.8%.

문 대통령의 지지율은 남북정상회담 하루 전 17일(월)에 53.0%(부정평가 41.6%)로 올랐고, 문 대통령의 평양 도착에 이은 이례적 환대가 보도됐던 18일(화)에도 57.7%(부정평가 35.4%)로 큰 폭으로 상승한 데 이어, ‘김정은 위원장 연내 서울 방문’ 평양공동선언 발표, 문 대통령의 5·1 경기장 연설, 남북 정상 백두산 등정 계획 등의 소식이 전해졌던 19일(수)에도 61.4%(부정평가 31.7%)로 3일 연속 오르며 8월 6일 일간집계(63.2%) 이후 처음으로 60% 선을 회복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 남북 정상의 백두산 등정, 문 대통령의 대국민보고 소식이 있었던 20일(목)에도 63.4%(부정평가 31.5%)로 상승했고,‘북한 선물 송이버섯 미상봉 이산가족 전달’등 남북정상회담 후일담 보도가 이어졌던 21일(금)에도 65.7%(부정평가 30.2%)를 기록하며 65% 선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세부적으로는 10%p 이상 급등한 부산·울산·경남(PK)과 대구·경북(TK), 충청권, 40대, 보수층 등 모든 지역, 연령, 이념성향에서 일제히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주간집계로는 지역별로 부산·울산·경남(▲16.9%p, 45.5%→62.4%, 부정평가 32.0%), 대구·경북(▲13.6%p, 36.1%→49.7%, 부정평가 46.0%), 대전·충청·세종(▲10.6%p, 51.9%→62.5%, 부정평가 31.5%), 광주·전라(▲8.8%p, 70.5%→79.3%, 부정평가 16.0%), 서울(▲8.2%p, 52.4%→60.6%, 부정평가 33.4%), 경기·인천(▲3.1%p, 57.7%→60.8%, 부정평가 32.7%)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40대(▲10.8%p, 60.2%→71.0%, 부정평가 25.9%), 60대 이상(▲8.8%p, 43.5%→52.3%, 부정평가 39.7%), 30대(▲8.5%p, 63.6%→72.1%, 부정평가 25.6%), 20대(▲8.3%p, 57.0%→65.3%, 부정평가 27.7%), 50대(▲7.9%p, 45.8%→53.7%, 부정평가 39.1%), 이념성향별로는 보수층(▲11.9%p, 28.4%→40.3%, 부정평가 55.6%)과 중도층(▲10.4%p, 49.8%→60.2%, 부정평가 36.4%), 진보층(▲3.0%p, 79.7%→82.7%, 부정평가 13.2%) 등 모든 지역, 연령, 이념성향에서 일제히 상승했다.

이번 주간집계는 9월 17일(월)부터 21일(금)까지 닷새 동안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9,865명에 통화를 시도해 최종 2,507명이 응답을 완료, 8.4%의 응답률(응답률 제고 목적 표집틀 확정 후 미수신 조사대상에 3회 콜백)을 나타냈고, 무선 전화면접(10%),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방식,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통계보정은 2018년 7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권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이루어졌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이다.

기타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리얼미터 홈페이지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자세히 알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