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동구, 행복민원실의 변신은 무죄
<서울> 성동구, 행복민원실의 변신은 무죄
  • 이재훈 기자 holic1007@naver.com
  • 승인 2018.10.08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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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업신문=이재훈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주민과 소통하고 주민이 감동할 때까지 함께하는 민원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행복민원실을 재정비했다고 밝혔다.

구는 청사를 방문한 사회적 약자가 좀 더 편리하게 민원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공간 배치를 개선하고 편의시설을 확충했다. 구민에게 감동을 주는 선제적 민원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민원안내데스크를 출입구 쪽으로 전면배치해 민원 편리성을 도모하고, 사회적 약자의 수요를 반영해 유아 전용의자를 설치, 큰 글자 키보드 등 편의용품을 확충했다. 민원실 안내 표지판을 다국어로 병행 표기해 다문화가정 맞춤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으며 점자안내 책자, 확대경, 보청기, 휠체어 등 기존 편의용품도 비치돼 있다.

특히, 사회적 약자의 수요를 반영한 편의용품인 유아 전용의자와 큰 글자 키보드 등은 17개 동 주민센터에 확대 설치할 예정이다.

또한 실무경험이 풍부한 팀장을 친절파트너로 민원안내데스크에 전면배치하여 민원 안내 및 각종서식 작성 등을 안내하여 친근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뿐 아니라 분산되어 있던 민원용 전자기기를 집중 재배치하고 노후 된 복사기, 팩스, 무인민원발급기를 교체하는 등 행복민원실 환경개선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구는 민원용 사무기기를 사용함에 있어 노인, 장애인 등 보행약자들의 동선이 불편함이 개선되고 사회적 약자를 위한 편의시설을 확충해 편의를 도모했으며 민원서식 작성 및 구비서류 준비 등 도움을 필요로 하는 민원의 불편함이 많이 해결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해 국민행복민원실 선정에 이어 행정자치부가 중앙부처, 광역·기초 지자체 등 302개 행정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7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성동구는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상을 수상한 바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앞으로도 성동구는 늘 고객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구민의 요구가 있기 전에 먼저 다가서서 불편한 문제를 해결함으로써 구민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감동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출처=성동구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