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김해서 제14회 대한민국 환경교육한마당 행사 개최
<종합> 김해서 제14회 대한민국 환경교육한마당 행사 개최
  • 이재훈 기자 holic1007@naver.com
  • 승인 2018.10.10 20: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농업신문=이재훈 기자) 경상남도에서는 오는 10월 15일부터 17일까지 김해시 수릉원 일원에서 전국 환경단체, 학생 등 민관이 함께하는 ‘2018년 제14회 대한민국 환경교육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올해로 14회째를 대한민국 환경교육한마당은 “얼쑤, 환경교육으로 지속가능한 대한민국” 이라는 주제로 환경부, 경상남도, 도교육청, 김해시와 한국환경교육네트워크가 공동으로 마련했다.

15일 김해수릉원 일원에서 열리는 개막식은 환경부장관과 경남도지사, 경남도교육감, 김해시장과 전국 단위 환경교육 단체, 학생 등 3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김해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식전 공연, 환경 토크, 유공자 표창, 황새복장 소년소녀들과 함께하는 퍼포먼스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주요 인사의 축사 등을 없애고 환경교육 관련 토크 형식으로 개막식을 준비하고 있어 행사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행사기간동안 수릉원 일원에서는 80여 개의 환경교육 체험부스가 운영되고, 국가해양환경교육센터 등에서 운영하는 4대의 환경교육 체험버스도 선보일 예정이며, 행사장 주변에서 환경문제를 주제로 자원순환, 물순환 등을 표현한 그린디자인 전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또 전국 환경단체간의 정보교류와 지역 환경교육의 발전 방안 모색을 위한 워크숍 및 학술행사가 개최되고 15일은 김해도서관에서 전국 환경단체들이 모여 환경교육 거버넌스 구축 및 우수사례 발표 등 환경단체 관계자 워크숍이 열린다.

16일에는 김해 다문화가족 지원센터 회의실 등에서 경남학교 환경교육 토론회, 경남의 새, 청소년 환경교육 포럼 등을 주제로 한 학술마당, 그리고 우수한 환경교육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대한민국 환경교육프로그램 경진대회가 진행되어 환경교육 토론의 장이 마련된다.

이외에도 환경교육 인형극, 화포천 습지 생태 투어, 사진전시, 음악공연 등 민관이 함께하는 환경교육 축제의 장을 마련하였고 전국에 환경 교육의 중요성을 홍보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였다.

경남도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미세먼지와 친환경에너지, 습지, 자연생태, 재활용 등 환경과 관련하여 생활과 함께하는 모든 것을 알고 체험할 수 있어 쉽게 접하지 못했던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하였다·며, 도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출처=경상남도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