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춘천시정부, 명예홍보대사로 배우이자 사업가 ‘정준호’ 위촉
<종합> 춘천시정부, 명예홍보대사로 배우이자 사업가 ‘정준호’ 위촉
  • 이재훈 기자 holic1007@naver.com
  • 승인 2018.10.11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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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업신문=이재훈 기자) 춘천시정부는 배우이자 사업가로 활동하고 있는 정준호씨를 명예홍보대사로 위촉한다.

시정부는 문화특별시 춘천의 위상을 높이고 효율적인 시정홍보와 브랜드 가치를 향상시키기 위한 적임자로 판단해 정준호씨를 명예홍보대사로 위촉한다고 밝혔다.

위촉식은 오는 18일 오후2시 시장접견실에서 갖는다.

이날 오후 3시에는 명예홍보대사 첫 번째 활동으로 춘천어린이도서관 유아자료실에서 아동, 보호자 50여명과 함께하는 ‘동화책 읽어주기’재능기부 행사를 연다.

춘천명예홍보대사의 임기는 5년이며 무보수 명예직이다.

앞으로 주요 역할은 시정부의 역점사업 홍보는 물론 문화예술분야 발전과 관광자원 홍보, 해외시장 진출 협력 활동, 해외도시 간 국제교류사업 홍보 및 지원 활동 등이다.

정준호씨는 MBC 24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 현재 드라마 jtbc미니시리즈 ‘스카이캐슬’과 TV조선 ‘아내의 맛’에 출연하고 있으며, TV조선 탐사보도7 MC를 맡고 있다.

또 ㈜벤제프 골프웨어와 ㈜해피엔젤라 웨딩그룹 회장, CCS 충북방송 대표이사를 맡고 있는 사업가이기도 하다.

특히, 남산면 서천리 옛 경춘선의 경강역 인근 현무리조트를 건설하는 종합엔터테인먼트 회사인 ㈜현무엔터프라이즈 회장을 맡고 있다.

㈜현무는 80년대 한국 사회의 아픔을 다룬 드라마‘모래시계’를 영화화하기로 하고 이곳 현무리조트를 세트장으로 조성하고 있다.

강촌권과 춘천권을 주요 촬영지로 하며 이곳을 제2의 정동진으로 재현하겠다는 구상이다.

세트장과 함께 옛 강촌역까지 폐 경춘선을 활용한 호화관광열차와 증기기관차 운행, 웨딩사업과 레스토랑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위촉으로 북한강 주변에 춘천의 대표적 관광 랜드마크를 조성해 새로운 문화관광콘텐츠와 사업방식으로 춘천과 강촌권을 살리는데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출처=춘천시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