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4 오늘날씨와 건강꿀팁] 가을철 대기 건조하니 불조심, 감기조심... 건강차 소개
[10/14 오늘날씨와 건강꿀팁] 가을철 대기 건조하니 불조심, 감기조심... 건강차 소개
  • 안영 기자 booleanhead@gmail.com
  • 승인 2018.10.14 0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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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케이웨더 제공
사진=케이웨더 제공

 

[한국농업신문=안영 기자]

전국이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고 있으나, 제주도는 구름이 많은 날씨를 보이고 있다.

오늘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제주도는 가끔 구름많고 밤부터 새벽 사이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5도에서 13도, 낮 최고기온은 19도에서 22도를 예상한다.

서울 경기지방은 7도~21도, 강원 영동지방은 10도~20도, 중부내륙지방은 8도~20도, 부산 경남지방은 13도~22도, 전라도는 7도~21도, 제주도는 13도~20도로 예상된다.

미세먼지 예보는 환경부 기준 전국 '보통' 수준이다.

오늘(14일)과 내일(15일)도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오늘 오후부터 내일 새벽 사이에는 가끔 구름이 많겠으며, 제주도는 구름이 많겠다.

* 예상 강수량(14일)
- 북한 : 5mm 내외

오늘(14일)까지 아침기온은 평년보다 3~6도, 낮기온은 1~3도 낮아 밤부터 아침 사이에는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겠고,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

한편, 기상청은 내일(15일) 낮부터 평년 수준의 기온을 회복할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오늘 아침 내륙에는 서리가 내리거나 얼음이 어는 곳도 있겠으니 농작물 관리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라며,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하기 바란다.

오늘(14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하기 바란다.

당분간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대기가 건조하겠으니, 산불을 포함한 각종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

 

 

최근 전형적인 가을 날씨가 계속되면서 낮에는 덥고 아침저녁으로는 쌀쌀한 바람이 불어 일교차가 커지고 있는데, 요즘 같은 계절은 바람은 많이 부는 반면 비가 오지 않아 쉽게 건조해지기 쉽다.

이럴 때는 날마다 물을 자주 마시는 것이 환절기 감기 예방에 도움이 된다.

물 마시기의 중요성은 잘 알면서도 평소에 물을 충분히 안 마시는 사람들에게 커피 대신 가을의 정취를 흠씬 느낄 수 있는 따뜻한 건강차를 추천한다.

 

◆대추차

대추에는 식이섬유, 단백질, 비타민C가 풍부하고, 달콤한 맛과 향미가 매력이다.

요즘엔 토종 슈퍼푸드로도 떠오르고 있다. 

대추에는 스트레스를 완화해주며, 빈혈 예방, 피부미용, 노화방지, 불면증 개선등의 여러 좋은 효과가 있다.

 

◆오미자차

신맛, 쓴맛, 매운맛, 단맛, 짠맛이 들어가 있다고 해서 오미자라고 한다.

주로 신맛과 단맛이 많이 느껴지는 게 특징인데, 설탕을 넣고 오미자를 청으로 만들어 물에 타 마시면 새콤한 맛과 은은한 단맛에 기분도 상큼하게 리프레시된다.

오미자에는 비타민, 미네랄, 항산화물질이 풍부하게 들어있어 피로 회복에도 도움이 된다.

 

◆모과차

모과는 과육의 떨떠름한 맛 때문에 생으로는 먹기 힘들기 때문에 청으로 만들어 차로 마시는게 좋다.

모과에는 항산화 성분과 비타민C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피로회복과 감기예방에 도움이 된다.

새콤하고 달달한 모과차도 즐기고, 모과청을 활용해 샐러드 드레싱을 만들어 먹는 것도 좋다.

 

◆홍삼차

홍삼은 면역력 증진ㆍ피로개선ㆍ혈소판 응집력 억제를 통한 혈액흐름ㆍ기억력 개선ㆍ항산화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이다.

홍삼차만 꾸준히 챙겨먹어도 환절기 면역력 보강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