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상인교육 통해 상점가 경쟁력 업그레이드
<종합> 상인교육 통해 상점가 경쟁력 업그레이드
  • 이재훈 기자 holic1007@naver.com
  • 승인 2018.10.15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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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업신문=이재훈 기자) 전북대대학로상점가 상인들이 고객 응대서비스 향상 교육을 통해 경쟁력을 갖춰나가고 있다.

전북대대학로상점가 상인회(회장 이국)는 15일 전북대대학로상점가 고객지원센터 교육장에서 김승수 전주시장과 허동욱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전주센터장, 하현수 전국상인연합회장, 상인대학 졸업생 36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2기 상인대학 졸업식을 가졌다.

이번 상인대학은 전통시장 및 상점가 경영 현대화 사업의 일환으로 상인들의 의식전환과 고객 응대서비스 향상에 중점을 두고 지난 8월 14일부터 10월 4일까지 총 40시간 교육과정으로 운영됐다.

이날 졸업식에는 전체 수강 신청생 40명 중 36명이 졸업의 영예를 안았으며, 높은 출석률과 면학분위기 조성에 공헌한 졸업생들에게는 표창장 및 공로상 등이 수여됐다.

틈틈이 시간을 내어야 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 지난 2개월의 교육과정을 모두 마친 한 졸업생은 “앞으로 소비자를 위한 상인들의 변화된 모습을 마음껏 발휘하여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다짐했다.

이국 전북대대학로상점가 상인회장은 “생업에 바쁜 힘든 여건에도 불구하고 이번 상인대학 참여를 통해 보여준 우리 상인들의 열의에 놀라고 감사하다”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배운 고객만족 및 다양한 경영혁신 기법 등을 통해 상인들의 경쟁력을 키워 전북대대학로상점가가 더 활성화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출처=전주시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