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업신문=이재훈 기자) · 은평구(김미경구청장)는 2018년 10월 18일(목) 향림도시농업체험원(불광동 457)에서 풍성하고 청명한 가을을 맞이하여 나눔과 즐거움이 함께하는 어울림 마당을 개최한다.

· 은평구가 주최하고 향림도시농업체험원(S&Y도농나눔공동체)에서 주관하여 지역 주민이 중심이 되어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향림도시농업체험원의 관심에 대한 감사함을 나누고자 지난 4월 심은 벼 수확 및 전통음악회를 비롯해 다양한 체험(전통씨앗 나눔, 새끼꼬기 및 줄넘기, 양봉체험, 벼베기·곡식 찧기체험 등 )이 준비되어 있다.

· 지역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향림도시농업체험원의 5무(無)원칙(화학비료, 합성농약, 비닐(멀칭), 쓰레기, 자가용 없는 친환경체험원)을 바탕으로, 먹거리 체험(연잎밥, 배추전, 멸치주먹밥, 텃밭채소샐러드 등) 참여 시 본인이 쓸 도시락통, 물컵, 수저 등을 준비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축제를 즐기면 된다.

· 이번 가을작물 수확 행사에 지역 사회의 어린이, 학생, 장애인 및 지역 주민들과 함께 전통 농기구를 사용하여 풍성한 가을걷이 행사의 시간을 마련, 정성과 애정을 담아 벼를 수확하고 나눔으로써 농촌문화의 소중함을 느끼고자 마련되었다.

· 은평구(김미경 구청장)는 “향림도시농업체험원은 서울시 최초 도시농업체험원으로써 새로운 시도와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 등을 통해 문화와 복지가 어우러진 체험원으로 나아가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으며, 보다 많은 사람들이 전통음악과 함께하는 벼베기 행사를 통해 마음이 따뜻해지고 나눔의 즐거움과 행복한 추억을 만드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출처=은평구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