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날씨]부산, 대구, 청주, 강릉 등 비..'큰 일교차' 주의!, 전국 미세먼지 농도 보통~좋음!
[내일날씨]부산, 대구, 청주, 강릉 등 비..'큰 일교차' 주의!, 전국 미세먼지 농도 보통~좋음!
  • 안영 기자 booleanhead@gmail.com
  • 승인 2018.10.17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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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업신문=안영 기자]

수요일인 10월 17일 오후 5시 현재, 전국이 맑으나, 동해안지방은 동풍의 영향으로 흐리고 비가 오는 곳이 있다.

* 주요지점 누적 강수량 현황(16일 16시부터 17일 16시까지, 단위: mm)

- 궁촌(삼척) 37.0 현내(고성) 34.5 양양공항 31.5 삼척 23.5 강문(강릉) 22.5 속초 22.4

오늘은 중국 북동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은 동풍의 영향으로 흐리고 가끔 비가 오겠다.

기상청은 오늘과 내일 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과 안전사고에 유의를 당부했다.

* 예상 강수량(18일까지)

- 강원영동, 경북동해안(19일 아침까지), 울릉도.독도, 북한: 20~60mm(많은 곳 강원영동, 경북북부동해안 80mm 이상)
- (18일)서울, 경기내륙, 강원영서, 충북, 경북내륙, 경남동해안(19일 새벽까지): 5mm 내외

* 예상 적설(18일)
- 강원높은산지, 북한(17일부터): 1~3cm

내일(18일)은 중국 북동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가끔 구름많겠으나, 동풍의 영향으로 강원영동(산지 비 또는 눈)과 경북동해안은 비가 오겠고, 그 밖의 중부지방(충남 제외)과 경북내륙, 경상동해안에는 비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경상동해안의 비는 모레(19일) 아침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고, 특히, 강원영동과 경북북부동해안에는 많은 비가 오는 곳도 있겠으니, 비 피해 없도록 각별한 유의를 당부했다.

또한, 강원높은산지에는 기온이 떨어져 내리던 비가 눈으로 바뀌면서 쌓이는 곳이 있겠고, 내린 눈이나 비가 얼어 등산로 등이 미끄러울 수 있으니, 산행객들도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모레(19일)는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내일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 확산이 원할해 대부분 '보통'이나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 기온과 서리, 얼음 전망 >

찬 대륙고기압이 확장하면서 당분간 기온이 평년보다 2~4도 낮아 쌀쌀하겠고,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이상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특히, 기온이 떨어지면서 당분간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중부내륙과 남부산지에는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강원산지에는 얼음이 어는 곳도 있겠으니, 농작물 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 안개 전망 >

내일 아침까지 내륙지역에는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고, 터널입구나 출구, 비가 내리는 동해안에서도 시정이 갑자기 나빠질 수 있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ㅐ야 한다.

< 건조 전망 >

비가 내리지 않는 서쪽지역을 중심으로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대기가 건조하겠으니, 산불을 포함한 각종 화재 예방에 각별한 유의가 필요하다.

< 강풍 전망 >

당분간 해안을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고, 내륙에도 약간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 해상 전망 >

당분간 전해상에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겠고, 특히 내일(18일) 낮부터 동해상에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한 유의가 필요하다.

내일까지 동해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한다.

(1) 강풍 예비특보
o 10월 18일 낮 : 울릉도.독도
o 10월 18일 밤 : 경상북도(울진평지, 경주, 포항, 영덕)
(2) 풍랑 예비특보
o 10월 18일 낮 : 동해중부먼바다, 동해남부먼바다
o 10월 18일 오후 : 동해남부앞바다
o 10월 18일 밤 : 동해중부앞바다(강원남부앞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