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용화재단-정보통신기술협회, 업무협약 체결
실용화재단-정보통신기술협회, 업무협약 체결
  • 이도현 기자 dhlee@newsfarm.co.kr
  • 승인 2018.10.18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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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과 ICT융복합…스마트팜 표준 제정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류갑희)과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회장 박재문)는 지난 15일 재단에서 ‘스마트팜 국가표준 제정의 효율적 업무 추진’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농업신문=이도현 기자)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류갑희)과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회장 박재문)는 지난 15일 재단에서 ‘스마트팜 국가표준 제정의 효율적 업무 추진’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스마트팜 현장기술 반영 표준 요소 발굴 및 도출 ▲국가표준 제정의 효율적 업무추진을 위한 연계 강화 ▲스마트팜 분야 국제표준 선도를 위한 공동 대응 등이다.

그동안 스마트팜 기술의 실용화를 위해 재단은 실증형 테스트베드 지원사업 등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최근 스마트팜 분야 단체표준, 국가표준, 국제표준 제정을 위해 농촌진흥청과 함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스마트팜 관련 분야의 표준 제정을 좀 더 효율적으로 추진할 수 있고, 농업과 ICT를 융합해 좀 더 활용도가 높은 스마트팜 표준 제정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더불어 국제표준 분야에서도 두 기관간 협력을 통해 스마트팜 국제표준을 선도하고, 스마트팜 기술을 국제적으로 선점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원옥 재단 창업성장본부장은 “스마트팜 산업의 발전을 위해서는 각 분야의 전문기관 간 연계를 강화하고 교류협력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새로운 분야를 효과적으로 선점해야 한다”며 “국가 및 국제 표준의 제정을 통해 부품 간 호환성을 확보할 때, 스마트팜 수출 증대가 이뤄질 수 있다”고 거듭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