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종묘, ‘제2회 국제종자박람회’ 참가  
아시아종묘, ‘제2회 국제종자박람회’ 참가  
  • 이도현 기자 dhlee@newsfarm.co.kr
  • 승인 2018.10.18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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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베키스탄·레바논·인도 등 바이어 방문

(한국농업신문=이도현 기자)아시아종묘(주)(대표 류경오)가 오는 23~26일까지 전북 김제시 민간육종연구단지 일원에서 펼쳐지는 ‘제2회 국제종자박람회(KOREA SEED EXPO 2018)’에 참가한다.

지난해 아시아종묘는 태국,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필리핀 등에서 35개 해외 농업회사 바이어들이 방문했다. 

올해도 우즈베키스탄, 레바논, 인도, 베트남에서 다수의 바이어가 방문해 수출경쟁력을 갖춘 아시아종묘의 다양한 작물에 대한 육종가의 설명과 함께 수출 상담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우즈베키스탄은 지난 2016년부터 아시아종묘가 양배추, 토마토, 당근 등을 수출하고 있는 국가로 지난해 ‘제1회 국제종자박람회’와 아시아종묘가 자체적으로 진행한 ‘필드데이’에도 참석했다.

아시아종묘 관계자는 “현재 우즈베키스탄 시장을 겨냥한 오이와 양배추, 토마토 등 품종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자리에서 아시아 종묘는 ‘초당옥수수’와 ‘미인풋고추’ 등 우수한 품종을 맛볼 수 있는 시식행사를 열 계획이다. 

한편 기능성 채소 육종 전문회사 아시아종묘는 227개 작물과 1290품종 등 국내 최다 자체 개발 품종을 보유하고 있으며 높은 육종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아 올해 2월 코스닥에 상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