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한우 ‘전국 최고’ 수준 인정받아
충북도, 한우 ‘전국 최고’ 수준 인정받아
  • 이도현 기자 dhlee@newsfarm.co.kr
  • 승인 2018.10.18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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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한우경진대회 대통령상·종합우승 평가
그랜드챔피언 음성 홍창영 농가
지난 11~12일 전국한우경진 대회에서 음성군 홍창영 농가가 종합부문 대통령상인 그랜드챔피언에 올랐다.

(한국농업신문=이도현 기자)​​​​​​​한우 개량촉진을 위한 한우암소 개량성과 평가 및 효과 측정을 위한 전국 한우경진대회가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안성에서 열렸다.

출품축 심사결과 암송아지 부문에는 영동군 양강면 박정운 농가, 미경산우 부문에는 옥천군 옥천읍 은승희 농가, 경산우 번식암소 2부에는 음성군 감곡면 홍창영 농가가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특히 홍창영 농가는 종합부문에서 대통령상인 그랜드챔피언에 올라 겹경사를 누렸다. 또 올해 처음 생긴 지지체 부문에서 충북은 종합우승에 올랐다.

전국 한우경진대회는 한우개량의 성과를 확인·평가하기 위한 대회로 농식품부가 주최하고, 농협중앙회가 주관해 격년 단위로 개최되고 있다.

혈통이 등록된 한우 중 암송아지, 미경산우, 경산우 3부문으로 총 5개 부문별로 최고 한우를 지난 9월 선정했으며 당시 선정된 우수한우가 이번 대회에 출품했다.

충북도는 이전대회인 2015년 전국한우경진대회에서 챔피온(국무총리)상을 수상한바 있다. 앞으로도 우수한우농가 육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한우개량사업을 지원해 나가도록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