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산림청 국립수목원과 (사)한국버섯학회 추계학술대회 공동 개최
<전국> 산림청 국립수목원과 (사)한국버섯학회 추계학술대회 공동 개최
  • 이재훈 기자 holic1007@naver.com
  • 승인 2018.10.18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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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업신문=이재훈 기자)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이유미)과 (사)한국버섯학회(학회장 윤민호)는 야생 버섯자원에 대한 연구개발 정보를 제공의 장을 마련하고자 오는 10월 18일부터 19일까지 국립수목원 내 산림박물관 시청각실에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본 학술대회는 나고야 의정서 발효와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버섯산업현장에서 활용되는 재배기술과 품종개발의 근간인 버섯유전자원에 대한 최신 연구 개발현황 등을 공유하고자 한다.

나고야의정서, 기후변화 대응 버섯 생태 및 자원 연구 동향, 야생버섯자원의 인공배양, 재배기술 연구 현황과 현장기술동향, 재배품목 다양화를 위한 새로운 품목/품종 연구개발 현황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

버섯 등 관련분야 기관, 학회, 연구소, 대학, 농업인 및 단체 등의 관계자 100여명이 참가하여 다양한 의견을 공유할 수 있는 장이 될 것이다.

이를 통해 나고야의정서 발효와 기후변화에 대한 대응방안을 마련하고, 야생 버섯자원에 대한 연구개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첨단생산기술 개발, 국산 품종보급률 향상 등 연구 개발 및 각 분야별 연구자들 간 네트워크 형성에 기여하고자 한다.

국립수목원 이유미원장은 “국민의 건강안전 증진과 연구 분야에 양질의 기초자료를 제공하기 위하여 우리나라 전역에 자생하는 야생버섯을 정확하게 분류하도록 독버섯에 대한 연구를 강화할 예정이며, 수목과 관련된 다양한 균류자원을 수집, 확보, 동정 등을 통하여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출처=산림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