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도전 양지원, "스피카 시절 대중들에게 인지도 낮아 많이 힘들었다"
새로운 도전 양지원, "스피카 시절 대중들에게 인지도 낮아 많이 힘들었다"
  • 안영 기자 booleanhead@gmail.com
  • 승인 2018.10.19 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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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업신문=안영 기자]

걸그룹 스피카 출신의 양지원이 유니티의 활동을 마감하고 웹드라마를 통해 첫사랑 아이콘에 도전하기로 결정해 네티즌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과거 힘들었던 사연이 재조명 되고 있다.

스피카 멤버 양지원이 지난 2016년 8월 열린 스피카의 쇼케이스에서 낮은 인지도와 인기 때문에 힘들었던 심경을털어놨다.

이날 쇼케이스에서 양지원은 "대중들에게 인지도가 낮은 그룹이라는 것을 알고 있다"며 "사실 저조한 인기 탓에 나 포함 멤버들 모두 많이 지쳐있는 상황"이라고 말해 팬들의 가슴을 안타깝게 만들었다.

이어 양지원은 "어리지 않은 나이다보니 '무조건 잘 될 거야' '잘하자'라는 파이팅이 안 됐다"고 말했다. 결국 스피카는 데뷔 5년 만인 지난해 해체를 결정했다.

양지원은 지난 2008년 영화 '고사: 피의 중간고사'로 연예계에 데뷔한 양지원은 2012년에는 스피카 멤버로 활동하는 등  가수와 배우를 오가며 활약해 왔다.

하지만 스피카가 해체한 뒤 KBS2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더 유닛'에 도전장을 내밀고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최종 멤버로 선발되면서 실력을 입증했고 지난 12일 유니티 활동을 마무리 지었다.

한편 뮤직 웹 드라마 '매번 이별하지만 우린 다시 사랑한다'는 양지원외 이주빈, 연제형, 이호연등이 출연한다. 매번 겪으면서도 반복되는 사랑과 이별에 관한 청춘남녀들의 감성이야기를 스토리와 음악이 하나가 되어 보여줄 것을 예고했다.

'매번 이별하지만 우린 다시 사랑한다'는 실제로 한 연인이 겪었던 사랑이야기를 담고 있다.

특히 탄탄한 스토리텔링과 감미로운 멜로디로 뮤직드라마의 특성을 보여주는 현실적인 사랑이야기가 공감대를 자아낼 예정이다.

이에 뮤직 웹드라마 '매번 이별하지만 우린 다시 사랑한다'는 뮤직드라마답게 섬세한 멜로디들이 배우들의 감정선을 표현해주며 음악과 함께 배우들의 연기가 더욱 극의 몰입을 높일 계획이다.

뮤직 웹드라마 '매번 이별하지만 우린 다시 사랑한다'는 오는 19일 동영상 서비스 '옥수수(oksusu)'를 통해 첫 방송을 앞두고 있으며 22일 오후6시부터 각종 SNS와 유튜브에서도 만나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