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평원, 119안전센터・인니 공무원과 합동소방훈련 실시
축평원, 119안전센터・인니 공무원과 합동소방훈련 실시
  • 최정민 기자 cjm@newsfarm.co.kr
  • 승인 2018.10.19 11: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화재 대피 훈련 중인 축평원 직원과 인도네시아 공무원들.
화재 대피 훈련 중인 축평원 직원과 인도네시아 공무원들.

(한국농업신문=최정민 기자)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백종호)은 18일 오후 세종특별자치시 아름119안전센터와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자체소방대의 임무를 숙지하고 비상대피요령을 습득하여 화재 시 직원과 국민의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축평원은 본원 근무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청사 내 화재상황을 가정해 화재 진압 및 대피 훈련을 실시했다.  

특히 이번 훈련에는 축평원에서 실시하는 국제농업협력 ODA 초청연수 과정에 참가 중인 인도네시아 축산 관련 공무원들이 함께했다.

축평원은 화재 대응 훈련과 더불어 완강기 대피 실습을 하는 등 직원들과 인도네시아 공무원들이 다양한 체험을 실전처럼 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연희 아름119안전센터장은 “평소에 기관에서 얼마나 재난 대응에 관심을 갖고 있는지 모두 입을 막고 몸을 깊이 숙인 채 신속히 대피하는 직원들의 모습에서 충분히 알 수 있었다”며 훈련 결과를 평했다.

백종호 축평원장은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축산 전문 기관으로서 국민의 먹거리 안전을 지키기 위해 매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방면에 걸친 노력으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시민들과 함께하여 더불어 신뢰하는 기관으로 도약해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축평원은 직원과 국민들의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자체적으로 안전재난관리단을 구성하여 재난 등 비상 상황 시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