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농협(본부장 채원봉)은 17일부터 이달말까지 농협하나로클럽 포항점에서 우리 쌀 소비 촉진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는 경북쌀 할인판매와 함께 나라별 원산지별 쌀 전시와 구매수량에 따라 밥에 뿌리는 맛가루나 농산물상품권을 증정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농협은 식생활패턴의 변화로 급격히 소비가 떨어지는 우리쌀 소비를 늘리기 위해 3월부터 ‘쌀 소비촉진 2070 프로젝트’ 범국민운동을 펼치고 있다. 이 운동은 2020년까지 1인당 연간 쌀소비량 (가공용 포함)을 70kg대로 유지하자는 취지에 시작됐다.

채원봉 경북농협 본부장은 “쌀소비촉진운동은 쌀전업농 만을 위한 단순한 캠페인이 아니다. 우리국민의 건강주권과 식량안보를 위해서도 꼭 지켜내어야 하는 생명산업이다”며 “아이들의 건강을 위해서도 아침밥 먹기 식습관을 부모들이 길러주었으면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