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제4회 성동구 소기업소상공인 한마음 페스티벌 개최
<서울> 제4회 성동구 소기업소상공인 한마음 페스티벌 개최
  • 이재훈 기자 holic1007@naver.com
  • 승인 2018.10.22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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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업신문=이재훈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구청 앞 광장에서 사단법인 성동구소기업소상공인회가 주관하는 ‘제4회 한마음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4회째 맞는 이번 행사는 대기업 골목상권 진출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기업․소상공인의 판로 확대를 지원하고 우수상품 홍보 기회를 제공해 소상공인 자생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소상공인과 함께하는 제4회 한마음페스티벌은 총 20개 부스에 40개 업체가 참여해 의류, 수제화, 친환경용품, 디자인용품 등 소기업․소상공인들이 제조한 우수상품들을 전시‧판매하며 제품 홍보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행사 기간 동안 먹거리 장터를 운영하고 공연 및 경품 퀴즈 행사 등 참여 주민들을 위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2013년 7월 창립된 (사)성동구소기업소상공인회는 소상공인 역량강화를 위한 리더스아카데미 교육, 수제화 장인과 함께하는 바자회 등 지역 특화사업을 운영해 지역 내 소상공인 간 상호 협력을 도모하고 소상공인들의 상생을 위해 적극 힘써왔다. 또한 올해 초 저소득 청소년 장학 사업을 위해 성동장학기금으로 100만원 기탁한 바 있으며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사)성동구소기업소상공인회장은 “우수한 품질과 아이디어를 지닌 많은 소기업․소상공인들의 상품이 판로확보 및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이번 행사를 통해 상품 홍보 및 판로 확보 기회를 제공하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국민경제의 실핏줄 역할을 하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지속적이고 실질적 효과가 있는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구는 이번 행사를 통해 소상공인들이 서로 정보를 공유하고 관계망을 형성해 단합과 발전을 도모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이번 축제가 소상공인 자립에 조금이나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참석자들 간 화합을 다지는 친교의 시간이 될 것”이라며 “나아가 이번 페스티벌이 사고파는 즐거움과 더불어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가 어우러지는 축제가 되어 활기찬 상권 분위기 조성으로 이어져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출처=성동구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