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영 의원, 21세기 한국인물대상 정치부문 수상
이완영 의원, 21세기 한국인물대상 정치부문 수상
  • 유은영 기자 you@newsfarm.co.kr
  • 승인 2018.10.22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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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란법.미허가 축사 문제 농축산업계 어려움 대변

 

(한국농업신문=유은영 기자) 이완영 의원(자유한국당, 경북 칠곡·성주·고령,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이 지난 22일 ‘제26회 21세기 대한민국을 빛낸 한국인물대상 시상식’에서 ‘우수정치공로 부문’상을 수상했다.

자유한국당 농림축수산특위원장인 이완영 의원은 김영란법 규제 대상에서 농축수산물과 그 가공품을 제외하도록 하는 개정안을 재차 발의하며 김영란법으로 인해 어려움을 호소해온 농축수산업계 및 소상공인의 목소리를 대변해왔다.

또한 미허가축사 적법화 문제 관련 축산단체 및 정부부처와 수차례 간담회를 개최, 정부에 현실성 있는 대책을 마련할 것을 촉구하는 등 축산농가를 실질적으로 돕는 방안을 강구해 온 공을 인정받았다.

한편 이완영 의원은 국회 법제사법위원으로서 ▲검찰이 적폐수사에 집중하며 민생 형사사건에 소홀한 점을 지적, ▲검찰의 피의사실 공표 행위, 심야수사, 포토라인 공개소환 등 잘못된 수사관행 개선 촉구, ▲법무부에 교도소 과밀수용과 교정공무원 처우 개선 주문, ▲대법원에 국민의 사법수요를 감안한 판사 증원 촉구 등 민생을 최우선으로 하는 사법부 역할을 강조하는 의정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이완영 의원은 “25여년간 공직에 있었기에 민생과 현장의 중요성을 누구보다도 잘 안다. 의정활동을 함에 있어 ‘우문현답, 우리의 문제는 현장에 답이 있다’는 자세로 늘 현장 그리고 실무자와 가까이 하며 일을 해왔다"며 "이번 상은 더욱 노력하라는 격려로 생각하고 언제나 국민의 눈높이에서 불편·부당한 정책을 개선하려 노력 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