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업신문=최정민 기자)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백종호)이 미래의 식문화를 선도할 조리전공 학생들을 대상으로 전국 한우요리 경연대회를 지난 27일 경기 안산 소재 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한호전)에서 개최했다.

이번 대회 참가자는 지난 4월부터 전국 조리전공 고등학생, 대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한 교내 한우 요리대회를 통해 총 46명을 사전 선발했다.

축산물품질평가원과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축산물에 대한 올바른 정보제공과 한우고기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는 개인전으로 진행돼 사전에 선택한 한우부위를 사용래 주제와 적합한 창작요리를 선보인다. 

출품작은 상품성, 맛, 모양, 창의성, 숙련도, 위생 등의 기준으로 교수, 셰프 등 6명의 심사위원이 평가가 진행됐다.

축산물품질평가원 관계자는 “전국의 조리전공 학생을 대상으로 마련한 이번 행사를 통해 올바른 축산물 소비문화를 만들고, 한우고기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