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용화지원사업 마무리 점검 자리 열려
실용화지원사업 마무리 점검 자리 열려
  • 이도현 기자 dhlee@newsfarm.co.kr
  • 승인 2018.10.28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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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용화지원사업 혁신성장 워크숍’ 개최

(한국농업신문=이도현 기자)농업기술실용화지원사업의 성공적인 완료를 위해 최종 점검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류갑희)은 오는 29일 서울 용산 노보텔 앰버서더에서 ‘2018년 농업기술실용화지원사업 혁신성장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올해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165개 주관·기획기관 약 200여명의 사업자를 대상으로 사업의 성공적의 완료를 유도하고 후속 지원방안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실용화재단 관계자는 “지원사업을 추진하면서 ‘지원업체들이 사업을 마무리하는 데 많은 어려움을 겪는다’는 의견을 반영해 이번 워크숍을 마련했다”며 “특히 지원사업 경험이 처음인 농산업체에는 이러한 자리가 더욱 큰 도움이 됐을 것”이라고 전했다.

‘농업기술실용화지원사업’은 2011년도부터 추진하고 있는 재단의 대표적인 기술사업화 전주기 지원 프로그램으로, 6개 세부지원사업으로 구성돼 있다. 

재단은 각 세부사업별로 사업완료까지 필요한 최종결과보고서 작성, 최종평가회 운영방식 및 제출자료, 정산유의사항 등 기본적인 안내사항과 함께 참여기업들의 문의사항과 애로 해소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특히 각 세부사업별로 분과를 구성해 올해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하는데 필요한 설명과 상담기회를 참여기업에게 제공한다. 또 해당 지원사업 외에도 현재 재단이 운영하고 있는 후속적인 지원사업 프로그램에 대해서도 담당 부서장이 직접 안내하는 시간도 마련했다. 

한편 재단은 이번 워크숍 진행과 함께 일자리 창출 컨설팅 상담부스를 별도로 마련해 참여 기업들의 채용, 노무·인사관리 분야 애로사항의 해소에도 도움을 주고자 했다.

류갑희 이사장은 “올해 지원사업을 통해 지원업체들의 성과가 성공적으로 창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앞으로 재단 지원업체의 매출 향상 등 실질적인 성과도 향상되도록 지원사업을 계속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